본문 바로가기
2010.10.06 12:45

탓과 덕분

조회 수 9846 추천 수 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탓과 덕분

‘탓’의 옛 형태는 ‘닷’이다. 유기음(거센소리)화를 겪어 ‘탓’이 됐다.

변화의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 ‘탓’은 주로 부정적인 현상이 나타난 까닭이나 원인을 뜻한다. ‘내 탓이다, 술이 과한 탓이다.’ 동사 ‘탓하다’는 핑계로 삼아 원망하는 일을 말한다. ‘운명을 탓했다.’ ‘덕분’은 긍정적일 때 사용된다. 은혜나 도움, 배려의 뜻이 있다. ‘형 덕분에 잘됐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61114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7628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2584
3128 ‘시끄러워!’, 직연 風文 2022.10.25 1713
3127 너무 風文 2023.04.24 1714
3126 8월의 크리스마스 / 땅꺼짐 風文 2020.06.06 1721
3125 '넓다'와 '밟다' 風文 2023.12.06 1723
3124 ‘~면서’, 정치와 은유(1): 전쟁 風文 2022.10.12 1724
3123 언어적 자해 風文 2022.02.06 1725
3122 풀어쓰기, 오촌 아재 風文 2022.10.08 1725
3121 '마징가 Z'와 'DMZ' 風文 2023.11.25 1725
3120 전설의 마녀, 찌라시 / 지라시 風文 2020.06.16 1726
3119 한소끔과 한 움큼 風文 2023.12.28 1726
3118 질척거리다, 마약 김밥 風文 2022.12.01 1727
3117 멋지다 연진아, 멋지다 루카셴코 風文 2023.04.17 1727
3116 한글의 약점, 가로쓰기 신문 風文 2022.06.24 1729
3115 백열 / 풋닭곰 風文 2020.05.09 1731
3114 형용모순, 언어의 퇴보 風文 2022.07.14 1731
3113 비는 오는 게 맞나, 현타 風文 2022.08.02 1731
3112 울타리 표현, 끝없는 말 風文 2022.09.23 1737
3111 납작하다, 국가 사전을 다시? 주인장 2022.10.20 1740
3110 혼성어 風文 2022.05.18 1741
3109 하룻강아지 / 밥약 風文 2020.05.29 1743
3108 ‘사흘’ 사태, 그래서 어쩌라고 風文 2022.08.21 1746
3107 되갚음 / 윤석열 風文 2020.05.19 17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