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04.25 16:36

허발

조회 수 11060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허발

몹시 굶주려 있거나 궁하여 체면 없이 함부로 먹거나 덤빈다는 뜻이다.‘허발하다’,‘허발나다’ 형태로 쓰인다.“황도 누구 못잖게 술이며 참외를 허발하고 걸터듬었다.”(이문구 ‘으악새 우는 사연’) ‘허발나다’는 주로 ‘허발나게’의 꼴로 ‘먹다’와 함께 쓰인다. 체면 차리지 않고 먹는 것이다. 전라도 지역에서는 주로 ‘허벌나게’로 사용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9331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5817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0789
3348 물타기 어휘, 개념 경쟁 風文 2022.06.26 1096
3347 몰래 요동치는 말 風文 2023.11.22 1099
3346 장녀, 외딸, 고명딸 風文 2023.12.21 1100
3345 언어적 도발, 겨레말큰사전 風文 2022.06.28 1104
3344 개헌을 한다면 風文 2021.10.31 1105
3343 연말용 상투어 風文 2022.01.25 1107
3342 인과와 편향, 같잖다 風文 2022.10.10 1107
3341 고백하는 국가, 말하기의 순서 風文 2022.08.05 1108
3340 온실과 야생, 학교, 의미의 반사 風文 2022.09.01 1111
3339 ‘짝퉁’ 시인 되기, ‘짝퉁’ 철학자 되기 風文 2022.07.16 1112
3338 24시 / 지지지난 風文 2020.05.16 1113
3337 언어의 혁신 風文 2021.10.14 1119
3336 동무 생각, 마실 외교 風文 2022.06.14 1119
3335 군색한, 궁색한 風文 2023.11.21 1122
3334 시간에 쫓기다, 차별금지법과 말 風文 2022.09.05 1123
3333 내연녀와 동거인 風文 2023.04.19 1124
3332 말의 이중성, 하나 마나 한 말 風文 2022.07.25 1127
3331 날아다니는 돼지, 한글날 몽상 風文 2022.07.26 1127
3330 ‘선진화’의 길 風文 2021.10.15 1129
3329 한 두름, 한 손 風文 2024.01.02 1129
3328 마그나 카르타 風文 2022.05.10 1132
3327 영어의 힘 風文 2022.05.12 11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