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망태
고주는 술을 거르거나 짜내는 틀이다. 옛말은 ‘고조’였다. 지금은 술주자라고 한다. 망태는 새끼나 노로 엮어 만든 그릇을 이르는데 망태기의 준말이다. 고주망태는 본래 ‘술을 거르는 틀 위에 올려놓는 망태기’라는 뜻이었다. 고주에 놓인 망태기는 술에 절어 있을 수밖에 없다. 술에 몹시 취해 정신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인 고주망태는 여기서 왔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4286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90761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5925 |
3060 | 거슴츠레, 거슴푸레, 어슴푸레 | 바람의종 | 2009.05.15 | 9072 |
3059 | 거시기 | 바람의종 | 2011.11.14 | 10412 |
3058 | 거절과 거부 | 바람의종 | 2010.11.16 | 8998 |
3057 | 거제의 옛이름 ‘상군’(裳郡) | 바람의종 | 2008.04.15 | 8513 |
3056 | 거진 다 왔소! | 바람의종 | 2010.01.18 | 9699 |
3055 | 거짓말 | 바람의종 | 2009.09.06 | 8227 |
3054 | 거짓말, 말, 아닌 글자 | 風文 | 2022.09.19 | 867 |
3053 | 거짓말과 개소리, 혼잣말의 비밀 | 風文 | 2022.11.30 | 1017 |
3052 | 거치다와 걸치다 | 바람의종 | 2010.03.23 | 15084 |
3051 | 거치장스럽다 | 바람의종 | 2012.05.16 | 8005 |
3050 | 걱정과 유감 | 바람의종 | 2008.07.10 | 6305 |
3049 | 건강한 가족 / 국경일 한글날 | 風文 | 2020.07.18 | 2035 |
3048 | 건넛방, 건넌방 | 바람의종 | 2011.12.22 | 10723 |
3047 | 건달 | 바람의종 | 2010.02.06 | 7266 |
3046 | 건달 | 바람의종 | 2007.06.01 | 8503 |
3045 | 건더기, 건데기 | 바람의종 | 2012.11.05 | 11498 |
3044 | 걷잡아 / 겉잡아 | 바람의종 | 2010.03.19 | 12185 |
3043 | 걸리적거리다 | 바람의종 | 2010.08.15 | 9678 |
3042 | 걸맞는? 걸맞은? | 바람의종 | 2009.12.18 | 9546 |
3041 | 걸맞은, 알맞은 | 바람의종 | 2008.04.07 | 8994 |
3040 | 걸신들리다 | 바람의종 | 2007.12.27 | 12541 |
3039 | 걸씨 오갔수다 | 바람의종 | 2009.10.08 | 75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