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형 어미
동사와 형용사는 다양하게 활용하며 우리말의 특징을 보여 준다. 활용한 어미는 동사와 형용사를 명사처럼 보이게도 한다.‘-ㅁ’,‘-음’,‘-기’ 따위를 붙인다. 가다는 감, 좋다는 좋음, 웃다는 웃기로 형태를 바꾼다. 동사 ‘만들다’는 ‘만들’이라는 어간에 ‘-ㅁ’이 붙어 ‘만듦’이 된다. 그렇다고 품사가 명사로 바뀐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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