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11.15 13:13

저리다 / 절이다

조회 수 15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리다

1.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오래 눌려서 피가 잘 통하지 못하여 감각이 둔하고 아리다.

2.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쑥쑥 쑤시듯이 아프다.

3. 가슴이나 마음 따위가 못 견딜 정도로 아프다.

‘저리다’는 ‘움직이지 않고 있었더니 발이 저리다’처럼 감각이 둔하고 아리거나 쑤시듯이 아플 때 쓰이며, ‘마음이 저리다’처럼 가슴이나 마음이 아플 때 씁니다.

아래처럼 씁니다.

1) 벌을 받느라 무릎을 꿇고 오래 앉아 있었더니 다리가 저리다.

2) 목이 빡작지근히 저리다.

3) 첫사랑을 만나자 마음이 저리도록 아팠다.

절이다

푸성귀나 생선 따위를 소금기나 식초, 설탕 따위에 담가 간이 배어들게 하다.

아래처럼 씁니다.

1) 소금에 육편을 절였다.

2) 나는 고등어를 사다가 소금에 절였다.

3) 오이를 식초에 절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60790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731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2217
3392 불교, 경계를 넘다, 동서남북 風文 2022.08.15 1255
3391 내색 風文 2023.11.24 1268
3390 부사, 문득 風文 2023.11.16 1278
3389 왜 벌써 절망합니까 - 4. 선한 기업이 성공한다 風文 2021.10.31 1289
3388 왜 벌써 절망합니까 - 훼방만 말아 달라 風文 2022.05.23 1290
3387 여보세요? 風文 2023.12.22 1291
3386 편견의 어휘 風文 2021.09.15 1292
3385 사과의 법칙, ‘5·18’이라는 말 風文 2022.08.16 1293
3384 영어 절대평가 風文 2022.05.17 1298
3383 댄싱 나인 시즌 스리 風文 2023.04.21 1311
3382 외국어 선택, 다언어 사회 風文 2022.05.16 1313
3381 옹알이 風文 2021.09.03 1315
3380 언어와 인권 風文 2021.10.28 1316
3379 말과 공감 능력 風文 2022.01.26 1321
3378 뒷담화 보도, 교각살우 風文 2022.06.27 1321
3377 고양이 살해, 최순실의 옥중수기 風文 2022.08.18 1322
3376 24시 / 지지지난 風文 2020.05.16 1323
3375 왜 벌써 절망합니까 - 4. 자네 복싱 좋아하나? 風文 2022.02.10 1323
3374 안녕히, ‘~고 말했다’ 風文 2022.10.11 1325
3373 올해엔 저지른다, ‘죄송하지만’ 風文 2022.08.04 1328
3372 댕댕이, 코로나는 여성? 風文 2022.10.07 1328
3371 어떤 청탁, ‘공정’의 언어학 風文 2022.09.21 13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