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10.08 14:49

금새 / 금세

조회 수 11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금새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

‘금새’는 속담 ‘금새도 모르고 싸다 한다’처럼 ‘물건의 값이나 시세’와 그 쓰임이 비슷합니다.

아래처럼 씁니다.

1) 친구가 운영하는 가게라서 팔아 주려고 했더니 또박또박 ‘금새’를 다 받는다.

2) 시장에 소금을 사러 갔더니 ‘금새’보다 싸게 팔고 있었다.

3) 고구마를 팔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직접 ‘금새’를 정했다.

 

 

 

 

 

 

 

 

 

 

 

 

 

 

 

금세

 

지금 바로.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씁니다.

‘금세’는 ‘소문이 금세 퍼졌다.’처럼 ‘지금 바로’의 의미로 씁니다.

아래처럼 씁니다.

1) 감기 기운이 있어서 약을 먹었는데 효과가 ‘금세’ 나타났다.

2) 배가 고팠는지 아이들은 눈앞에 놓인 빵을 ‘금세’ 먹어 치웠다.

3) 에어컨을 켜니 ‘금세’ 방 안이 시원해졌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6644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3169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8240
3370 '전(全), 총(總)' 띄어쓰기 바람의종 2009.09.27 14974
3369 '지'의 띄어쓰기 바람의종 2009.08.05 9122
3368 '첫'과 '처음' 바람의종 2008.09.18 8683
3367 (공장)부지 바람의종 2007.10.13 7620
3366 (뒷)바라지 風磬 2006.11.16 6963
3365 (밤)참 風磬 2006.11.30 6190
3364 -가량(假量) 바람의종 2010.06.20 10358
3363 -분, 카울 風文 2020.05.14 1529
3362 -스럽다 바람의종 2010.08.14 8993
3361 -시- ① / -시- ② 風文 2020.06.21 1671
3360 -씩 바람의종 2010.01.23 9256
3359 -지기 바람의종 2012.05.30 11328
3358 -화하다, -화되다 바람의종 2009.08.07 9481
3357 1.25배속 듣기에 사라진 것들 風文 2023.04.18 1250
3356 12바늘을 꿰맸다 바람의종 2010.12.19 12800
3355 1도 없다, 황교안의 거짓말? 風文 2022.07.17 1226
3354 1일1농 합시다, 말과 유학생 風文 2022.09.20 935
3353 24시 / 지지지난 風文 2020.05.16 1079
3352 3인칭은 없다, 문자와 일본정신 風文 2022.07.21 1126
3351 4·3과 제주어, 허버허버 風文 2022.09.15 1383
3350 8월의 크리스마스 / 땅꺼짐 風文 2020.06.06 1489
3349 CCTV 윤안젤로 2013.05.13 279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