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31 19:20

터무니가 없다

조회 수 11535 추천 수 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터무니가 없다

  본뜻 : 터는 본래 집이나 건축물을 세운 자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집을 헐어도 주춧돌을 놓았던 자리나 기둥을 세웠던 자리들이 흔적으로나마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런 흔적조차 없는 경우에는 그 자리에 집이 있었는지 어떤 구조물이 있었는지 알 길이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터의 무늬(자리)가 없다는 말은 곧 근거가 없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바뀐 뜻 : 내용이 허황되어 도무지 믿을 수 없는 것을 일컬을 때 쓰는 말이다.

  "보기글"
  -뭐?  미국하고 소련이 통합한다고?  그런 터무니없는 소리는 언제 들었니?
  -엄마, 그런 터무니 없는 소문을 믿으세요?  소문이란 건 본래 한 입 건너갈 때마다 늘어나는 거 아니겠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8416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5080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9944
312 클래식 바람의종 2010.03.17 12192
311 타산지석 바람의종 2010.03.10 10624
310 탓과 덕분 바람의종 2010.10.06 9805
309 탕비실 바람의종 2010.07.23 10661
308 태극 전사들 風文 2022.01.29 1484
307 태백산과 아사달 바람의종 2008.01.21 7805
306 태어나다 바람의종 2012.02.28 9636
305 태풍의 눈 바람의종 2008.01.31 10693
304 택도 없다. 바람의종 2010.08.15 14749
» 터무니가 없다 바람의종 2008.01.31 11535
302 터무니없다 바람의종 2010.04.13 10615
301 터물·더믈 바람의종 2008.04.28 8189
300 터울 바람의종 2008.11.11 7162
299 터키말과 튀르크어파 바람의종 2007.11.08 6751
298 토끼 바람의종 2008.10.22 8133
297 토를 달다 바람의종 2008.02.01 13905
296 토씨 하나 잘못 쓰면 바람의종 2010.05.06 8469
295 토씨의 사용 바람의종 2009.05.31 6194
294 토족말 지킴이 챙고츠 바람의종 2007.12.16 7183
293 톨마 file 바람의종 2009.09.21 7625
292 통속어 활용법 風文 2022.01.28 1545
291 통음 바람의종 2012.12.21 214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