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본뜻 : 우리 나라는 고려 시대까지 차문화가 널리 퍼져 있었다. 그래서 제사를 지낼 때도 차를 끓여 올렸다. 그런데 이 차문화가 날이 갈수록 너무 사치스럽고 번거로워져서 조선을 건국한 정도전 등이 이를 금지시켰다. 하지만 제사를 차례라고 부르던 습속은 그대로 남아서 오늘날에도 제사를 '차례 지낸다'고 한다. 차례는 이처럼 제사 지낼 때 차를 끓여 올리는 예식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바뀐 뜻 : 본래는 제사 지낼 때 차를 끓여 올리는 부분적인 예식이었으나 지금은 제사 전체를 가리키는 말로 쓰고 있다.
"보기글"
-이번 추석에 차례 지내러 내려가야 할텐데 교통편 때문에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이젠 차례도 간소하게 지내도록 하는 게 어떻겠어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2674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99229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4167 |
3150 | 짬이 나다 | 바람의종 | 2008.01.30 | 14096 |
3149 | 제비초리 | 바람의종 | 2007.03.23 | 14094 |
3148 | 눌은밥, 누른밥, 누룽지 / 눌어붙다, 눌러붙다 | 바람의종 | 2009.05.28 | 14088 |
3147 | 진안주 | 바람의종 | 2010.10.30 | 14074 |
3146 | 늘상, 노상, 천상, 천생 | 바람의종 | 2009.11.03 | 14070 |
3145 | 북한의 국화는 목란꽃 | 바람의종 | 2010.01.18 | 14065 |
3144 | 우려먹다(울궈먹다) | 바람의종 | 2007.03.03 | 14055 |
3143 | 자문을 구하다? | 바람의종 | 2010.05.05 | 14039 |
3142 | 이녁 | 바람의종 | 2007.03.15 | 14032 |
3141 | 도매급으로 넘기다 | 바람의종 | 2010.04.24 | 14032 |
3140 | 여보 | 바람의종 | 2010.07.05 | 14022 |
3139 | 학부모 / 학부형 | 바람의종 | 2010.09.29 | 13991 |
3138 | 응큼, 엉큼, 앙큼 | 바람의종 | 2010.01.14 | 13983 |
3137 | 금세, 금새 / 여태, 입때 / 늘상, 항상 | 바람의종 | 2008.12.15 | 13977 |
3136 | 참고와 참조 | 바람의종 | 2010.08.03 | 13945 |
3135 | 쌍거풀, 쌍가풀, 쌍꺼풀, 쌍까풀 | 바람의종 | 2012.07.27 | 13942 |
3134 | 히읗불규칙활용 | 바람의종 | 2010.10.21 | 13916 |
3133 | 쪼달리다, 쪼들리다 / 바둥바둥, 바동바동 | 바람의종 | 2012.09.27 | 13909 |
3132 | 안정화시키다 | 바람의종 | 2012.04.23 | 13902 |
3131 | 폭발, 폭팔, 폭파시키다 | 바람의종 | 2010.02.25 | 13895 |
3130 | 입추의 여지가 없다 | 바람의종 | 2008.01.28 | 13880 |
3129 | 늑장, 늦장/터뜨리다, 터트리다/가뭄, 가물 | 바람의종 | 2008.12.27 | 138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