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3.30 01:39

통틀어

조회 수 7561 추천 수 2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통틀어

본뜻 : 사고자 하는 물건이 조금 남아 있을 때 '이거 통틀어 얼마예요?' 하는 말을 많이 쓴다.  '통틀다'보다 '통틀어'라고 많이 쓰는데, '통을 탈탈 털어서'의 준말이 '통털어'라고 생각한 데서 온 결과인 듯싶다. 그러나 표준말은 엄연하게 '통틀어'이다  여기에서의 '통'은 '온통'의 뜻이며, '틀다'는 어떤 것을 한 끈에 죽 엮어 맨다는 뜻이다.

바뀐 뜻 : '어떤 물건이다 사물을 있는 대로 모두 합해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말이다.

  "보기글"
  -이 참외 통틀어 얼마에 주실래요?
  -이거 통틀어 단 돈 천 원만 내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60790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731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2219
3150 정치의 유목화 風文 2022.01.29 1666
3149 콩글리시 風文 2022.05.18 1667
3148 ‘~스런’ 風文 2023.12.29 1667
3147 성인의 세계 風文 2022.05.10 1668
3146 노랗다와 달다, 없다 風文 2022.07.29 1668
3145 성적이 수치스럽다고? 風文 2023.11.10 1671
3144 맞춤법을 없애자, 맞춤법을 없애자 2 風文 2022.09.09 1673
3143 인기척, 허하다 風文 2022.08.17 1675
3142 괄호, 소리 없는, 반격의 꿔바로우 風文 2022.08.03 1682
3141 ‘부끄부끄’ ‘쓰담쓰담’ 風文 2023.06.02 1684
3140 배운 게 도둑질 / 부정문의 논리 風文 2023.10.18 1685
3139 북한의 ‘한글날’ 風文 2024.01.06 1686
3138 국가의 목소리 風文 2023.02.06 1689
3137 어쩌다 보니 風文 2023.04.14 1690
3136 ‘건강한’ 페미니즘, 몸짓의 언어학 風文 2022.09.24 1694
3135 국어 영역 / 애정 행각 風文 2020.06.15 1697
3134 지도자의 화법 風文 2022.01.15 1698
3133 단골 風文 2023.05.22 1700
3132 아이 위시 아파트 風文 2023.05.28 1700
3131 ‘웃기고 있네’와 ‘웃기고 자빠졌네’, ‘-도’와 나머지 風文 2022.12.06 1703
3130 개양귀비 風文 2023.04.25 1705
3129 ‘~면서’, 정치와 은유(1): 전쟁 風文 2022.10.12 17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