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6.11.16 04:27

(뒷)바라지

조회 수 6999 추천 수 5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뒷)바라지

본뜻 : 바라지란 원래 절에서 재를 올릴 때 법주 스님을 도와 경전을 독송하고, 시가를 읊는 스님을 일컫는 말이다.  죽은 영혼들의 극락왕생을 비는 의식인 재에서, 바라지 스님은 법주스님을 도와 목탁을 치고 경전을 읊고 향과 꽃과 차를 올린다.  바라지 스님이 이처럼 자잘하고 수고스러운 일들을 해준다는 데서 '뒷바라지 하다' '옥바라지 하다' 등의 말이 생겨났다.

  바뀐 뜻:음식이나 옷을 대어 주는 등, 온갖 궂은 일을 도와주는 일을 말한다.

  "보기글"
  -어머니가 아들 뒷바라지를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보는 사람이 눈물이 다 날 지경이데
  -홀로 4남매를 키우는 이천 댁의 남편 옥바라지는 실로 눈물겨운 것이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9438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591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0920
3370 기역 대신 ‘기윽’은 어떨까, 가르치기도 편한데 風文 2023.11.14 1282
3369 귀 잡수시다? 風文 2023.11.11 1265
3368 피동형을 즐기라 風文 2023.11.11 1161
3367 성적이 수치스럽다고? 風文 2023.11.10 1369
3366 이중피동의 쓸모 風文 2023.11.10 1067
3365 산막이 옛길 風文 2023.11.09 1076
3364 왕의 화병 風文 2023.11.09 1215
3363 ‘내 부인’이 돼 달라고? 風文 2023.11.01 1091
3362 ‘괴담’ 되돌려주기 風文 2023.11.01 1501
3361 배운 게 도둑질 / 부정문의 논리 風文 2023.10.18 1420
3360 ‘걸다’, 약속하는 말 / ‘존버’와 신문 風文 2023.10.13 1483
3359 모호하다 / 금쪽이 風文 2023.10.11 1135
3358 말의 적 / 화무십일홍 風文 2023.10.09 1294
3357 금새 / 금세 風文 2023.10.08 1183
3356 아니오 / 아니요 風文 2023.10.08 1247
3355 웰다잉 -> 품위사 風文 2023.09.02 1413
3354 지긋이/지그시 風文 2023.09.02 1349
3353 '붓'의 어원 風文 2023.08.18 1583
3352 참고와 참조 風文 2023.07.09 1549
3351 ‘쫓다’와 ‘쫒다’ 風文 2023.07.01 1984
3350 왠지/웬일, 어떻게/어떡해 風文 2023.06.30 1206
3349 존맛 風文 2023.06.28 15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