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6.09.18 11:06

고수레

조회 수 20433 추천 수 13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고수레


본뜻 : 옛날 단군 시대에 고시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로메테우스처럼 그 당시 사람들에게 불을 얻는 방법과 농사짓는 법을 가르쳤다고 한다.  이 때문에 후대 사람들이 농사를 지어서 음식을 해 먹을 때마다 그를 생각하고 '고시네'를 부르며 그에게 음식을 바친 것이 '고수레'의 유래이다. 그것이 '고시레' '고수레' 등으로 널리 쓰이다가 '고수레'가 표준어로 굳어졌다.



바뀐 뜻 : 음식을 먹거나 무당이 푸닥거리를 할 때, 혹은 고사를 지낼 때 귀신에게 먼저 바친다는 뜻으로 음식을 조금 떼어 던지며 외치는 소리다.  주로 떡을 떼어서 던진다거나 술을 뿌리며 외치기도 한다.



  "보기글"


  -고사 지낼 때 시루떡 던지면서 하는 말이 '고시레'가 맞아, '고수레'가 맞아?
  -명색이 산신제를 지낸다면서 고수레를 빠뜨리다니 안될 말이지


 


  1. ∥…………………………………………………………………… 목록

    Date2006.09.16 By바람의종 Views46061
    read more
  2.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Date2007.02.18 By바람의종 Views192594
    read more
  3.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Date2006.09.09 By風磬 Views207655
    read more
  4. 자웅을 겨루다

    Date2008.01.28 By바람의종 Views20759
    Read More
  5. 들어눕다 / 드러눕다, 들어내다 / 드러내다

    Date2012.08.16 By바람의종 Views20709
    Read More
  6. 잔떨림

    Date2013.03.18 By윤안젤로 Views20667
    Read More
  7. 찰라, 찰나, 억겁

    Date2012.01.19 By바람의종 Views20465
    Read More
  8. 고수레

    Date2006.09.18 By風磬 Views20433
    Read More
  9. 외래어 합성어 적기

    Date2012.12.12 By바람의종 Views20401
    Read More
  10. 뒤처리 / 뒷처리

    Date2008.06.07 By바람의종 Views20360
    Read More
  11. 옴쭉달싹, 옴짝달싹, 꼼짝달싹, 움쭉달싹

    Date2010.08.11 By바람의종 Views20305
    Read More
  12. 회가 동하다

    Date2008.02.01 By바람의종 Views20254
    Read More
  13. 가늠하다, 가름하다, 갈음하다

    Date2011.12.30 By바람의종 Views20229
    Read More
  14. 요, 오

    Date2006.09.09 By風磬 Views20094
    Read More
  15. 어떠태?

    Date2013.01.21 By바람의종 Views20069
    Read More
  16. 배알이 꼬인다

    Date2008.01.12 By바람의종 Views20022
    Read More
  17. 역할 / 역활

    Date2009.08.27 By바람의종 Views19939
    Read More
  18. 진무르다, 짓무르다

    Date2010.07.21 By바람의종 Views19877
    Read More
  19. 조개

    Date2013.02.05 By바람의종 Views19810
    Read More
  20. 봄날은 온다

    Date2013.03.27 By윤안젤로 Views19806
    Read More
  21. 에요, 예요

    Date2006.09.09 By風磬 Views19802
    Read More
  22. 베짱이, 배짱이 / 째째하다, 쩨제하다

    Date2012.07.02 By바람의종 Views19762
    Read More
  23. 목로주점을 추억하며

    Date2013.03.28 By윤안젤로 Views19726
    Read More
  24. 기가 막히다

    Date2007.12.29 By바람의종 Views19690
    Read More
  25. 매기다와 메기다

    Date2010.03.12 By바람의종 Views1957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