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9 14:03
부딪치다와 부딪히다
조회 수 17266 추천 수 23 댓글 0
부딪치다와 부딪히다
‘부딪치다’는 능동형, ‘부딪히다’는 피동형이다. 그러니까 ‘부딪치다’는 행동의 주체가 스스로 움직이는 상황을 나타내고, ‘부딪히다’는 행동의 주체가 다른 힘에 의해 움직이는 것을 뜻한다. 길을 걷다 가로수에 ‘부딪쳤다’는 능동, ‘부딪혔다’는 피동에 초점을 둔 것이다. 행동의 주체가 둘이면 ‘부딪치다’가 된다. ‘자전거와 자동차가 부딪쳤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5888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2506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7385 |
3326 | 왠지/웬일, 어떻게/어떡해 | 風文 | 2023.06.30 | 1314 |
3325 | 국어와 국립국어원 / 왜 | 風文 | 2022.08.29 | 1317 |
3324 | 역사와 욕망 | 風文 | 2022.02.11 | 1318 |
3323 | 외국어 차용 | 風文 | 2022.05.06 | 1319 |
3322 | 성인의 외국어 학습, 촌철살인 | 風文 | 2022.06.19 | 1321 |
3321 | 다만, 다만, 다만, 뒷담화 | 風文 | 2022.09.07 | 1321 |
3320 | 말과 상거래 | 風文 | 2022.05.20 | 1323 |
3319 | 뒤죽박죽, 말썽꾼, 턱스크 | 風文 | 2022.08.23 | 1325 |
3318 | 아줌마들 | 風文 | 2022.01.30 | 1326 |
3317 | 꼬까울새 / 해독, 치유 | 風文 | 2020.05.25 | 1329 |
3316 | 교정, 교열 / 전공의 | 風文 | 2020.05.27 | 1330 |
3315 | 주어 없는 말 | 風文 | 2021.11.10 | 1330 |
3314 | 올림픽 담론, 분단의 어휘 | 風文 | 2022.05.31 | 1332 |
3313 | 애정하다, 예쁜 말은 없다 | 風文 | 2022.07.28 | 1332 |
3312 | 조의금 봉투 | 風文 | 2023.11.15 | 1334 |
3311 | ‘짝퉁’ 시인 되기, ‘짝퉁’ 철학자 되기 | 風文 | 2022.07.16 | 1335 |
3310 | 영어 열등감, 몸에 닿는 단위 | 風文 | 2022.04.27 | 1336 |
3309 | 말의 이중성, 하나 마나 한 말 | 風文 | 2022.07.25 | 1336 |
3308 | 장녀, 외딸, 고명딸 | 風文 | 2023.12.21 | 1336 |
3307 | 그림과 말, 어이, 택배! | 風文 | 2022.09.16 | 1338 |
3306 | 아주버님, 처남댁 | 風文 | 2024.01.02 | 1338 |
3305 | 국가 사전을 다시?(2,3) | 주인장 | 2022.10.21 | 13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