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2.29 07:12

희쭈그리

조회 수 13938 추천 수 6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희쭈그리

  본뜻 : 남자들이 비속어로 자주 쓰는 이 말은 본래 '씹 쭈그러든 것'이라는 말에서 온 것이다. 여성의 성기가 쭈그러들어서 보잘 것 없고 힘이 없는 상태에 비유한 말이다.

  바뀐 뜻 : 기운이 없어 보이고 초라한 상태를 가리키는 비속어이다. 흔히 누군가가 축 쳐져 있거나, 초라하고 힘없는 모습일 때 쓴다  뜻이 저속한 비속어이므로 상황에 따라 적당한 말로 바꿔 쓰는 것이 좋겠다.

  "보기글"
  -야, 넌 왜 젊은 놈이 그렇게 희쭈그리하게 하고 다니냐?
  -다 늙어서 희쭈그리한 게 괜히 큰 소리만 탕탕 친다니까!(힘도 없는 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61843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8510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3304
3436 “사겨라” “바꼈어요” 風文 2024.05.31 38
3435 “산따” “고기떡” “왈렌끼” 風文 2024.05.31 81
3434 ‘Seong-jin Cho’ ‘Dong Hyek Lim’ ‘Sunwook Kim’ 風文 2024.05.29 87
3433 어이없다 風文 2024.05.29 112
3432 주책이다/ 주책없다, 안절부절하다/안절부절못하다, 칠칠하다/칠칠치 못하다 風文 2024.05.10 862
3431 말의 권모술수 風文 2021.10.13 867
3430 언어적 주도력 風文 2021.09.13 906
3429 잡담의 가치 風文 2021.09.03 919
3428 법률과 애국 風文 2021.09.10 929
3427 무제한 발언권 風文 2021.09.14 946
3426 정치인들의 말 風文 2021.10.08 946
3425 또 다른 공용어 風文 2021.09.07 950
3424 아무 - 누구 風文 2020.05.05 952
3423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風文 2024.05.10 957
3422 군인의 말투 風文 2021.09.14 958
3421 공공 재산, 전화 風文 2021.10.08 961
3420 또 다른 이름 風文 2021.09.05 985
3419 선교와 압박 風文 2021.09.05 1006
3418 어버이들 風文 2021.10.10 1008
3417 상투적인 반성 風文 2021.10.10 1015
3416 언어 경찰 風文 2021.09.02 1022
3415 고령화와 언어 風文 2021.10.13 10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