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05 00:22

마가 끼다

조회 수 16716 추천 수 2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마가 끼다

  본뜻 : 마는 불교 용어인 'Mara'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한다. 마라는 '장애물' '훼방놓는 것'이란 뜻의 산스크리스트어이다. 원래는 마음을 산란케 하여 수도를 방해하고 해를 끼치는 귀신이나 사물을 가리키는 용어였다.

  바뀐 뜻 : 일이 안 되도록 훼방을 놓는 요사스러운 방해물을 마라고 하며, 때로는 마귀나 귀신을 얘기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마가 낀다'는 말은 일의 진행 중에 나쁜 운이나 훼방꺼리가끼어 들어서 일이 안되는 쪽으로 상황이 기우는 것을 말한다.

  "보기글"
  -일이 다 될 듯 하다가 안 되니, 이거 무슨 마가 끼었나?
  -좋은 일에는 마가 끼기 쉬운 법이니 잔치가 끝날 때까지 매사에 조심하거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64609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11175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5911
3304 필요한 사람?/최인호 바람의종 2007.04.28 8589
3303 가능·가성능/최인호 바람의종 2007.04.28 8776
3302 감감소식 바람의종 2007.04.29 8348
3301 강남 제비 바람의종 2007.04.29 11206
3300 관자놀이 바람의종 2007.05.02 11412
3299 근사하다 바람의종 2007.05.02 11425
3298 기구하다 바람의종 2007.05.06 13589
3297 기절하다 바람의종 2007.05.06 7953
3296 기특하다 바람의종 2007.05.07 9805
3295 기합 주다 바람의종 2007.05.07 10148
3294 난장판 바람의종 2007.05.08 8640
3293 맥적다 바람의종 2007.05.08 9848
3292 무동태우다 바람의종 2007.05.09 8882
3291 박살내다 바람의종 2007.05.09 10338
3290 번갈아 바람의종 2007.05.10 8256
3289 산통 깨다 바람의종 2007.05.10 11078
3288 상피 붙다 바람의종 2007.05.12 14883
3287 서방님 바람의종 2007.05.12 8673
3286 선보다 바람의종 2007.05.15 8063
3285 심심파적 바람의종 2007.05.15 9936
3284 십상이다 바람의종 2007.05.16 7062
3283 아귀다툼 바람의종 2007.05.16 127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