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8.31 14:04

퇴짜

조회 수 10341 추천 수 3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퇴짜

  본뜻 : 조선 시대에는 조정으로 올려 보내는 물건들을 일일이 점고했었다.  이때 물건의 질이 낮아 도저히 위로 올려 보낼 수 없으면 그 물건에 '퇴(퇴할 퇴)'자를 찍거나 써서 다시 물리게 했다.  그렇게 해서 돌려보낸 물건을 가리켜 퇴짜 놓았다고 했다.

  바뀐 뜻 : 오늘날에 와서는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지 못하거나 마음에 안 들어서 거부당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서, 사람이나 물건에 두루 쓰인다. 물리치는 쪽에서는 '퇴짜 놓다' 물리침을 당하는 쪽에서는 '퇴짜 맞다'고 한다.

  "보기글"
  -이렇게 정교하게 만든 화문석이 왜 퇴짜를 맞았을까?
  -선보러 나가서 퇴짜 맞는 것처럼 기분 나쁜 일은 없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4857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1447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6415
290 통장을 부르다 바람의종 2008.04.17 11598
289 통째/통채 바람의종 2008.09.03 11783
288 통틀어 바람의종 2007.03.30 7430
287 통합키로, 참석키로 바람의종 2010.05.08 12631
» 퇴짜 바람의종 2007.08.31 10341
285 퇴화되는 표현들 / 존댓말과 갑질 風文 2020.07.07 2218
284 투성이 바람의종 2010.08.27 9393
283 퉁구스 말겨레 바람의종 2008.02.16 10767
282 퉁맞다 바람의종 2007.03.30 8222
281 튀기말, 피진과 크레올 바람의종 2008.03.04 12625
280 튀르기예 / 뽁뽁이 風文 2020.05.21 1827
279 트랜스 바람의종 2010.01.11 11135
278 트레킹, 트래킹 바람의종 2009.03.27 8761
277 파경 바람의종 2007.09.01 11127
276 파고다 바람의종 2010.02.09 11740
275 파국 바람의종 2007.09.01 9034
274 파랑새 바람의종 2009.06.16 7436
273 파랗네, 파레지다 바람의종 2009.04.03 10147
272 파랗다와 푸르다 윤영환 2008.09.03 8546
271 파리지옥풀 바람의종 2008.03.15 9122
270 파스 바람의종 2009.05.01 12979
269 파열음 바람의종 2010.01.15 102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