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3.31 21:17

푼돈

조회 수 8807 추천 수 3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푼돈

본뜻 : '푼'이란 옛날의 화폐단위로서 돈 한 닢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 냥 두 냥 할 때 한 냥의 10분의 1 이 한 푼이다  지금으로 얘기하자면 10원 정도이다. 이처럼 아주 작은 돈의 액수를 푼이라 하는데, 거지들이 손은 내밀며 '한 푼만 줍쇼!' 하는 것을 연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이 밖에 '무일푼'이라는 말도 자주 쓰는데 '무일푼' 또한 한 푼도 없는 경우를 가리키는 말이다.  여기에서 나온 '푼돈'은 곧 한 냥이 채 못되는 정도의 아주 작은 '돈'을 가리키는 말이다

  "보기글"
  -푼돈이 모여서 몫돈이 되는 것이지  처음부터 몫돈을 모으는 사람이 어디 있다더냐 ?
  -푼돈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은 분명 푼돈 때문에 울게 될 것이니 푼돈을 우습게보지 말거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4871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1471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6445
246 평어 쓰기, 그 후 / 위협하는 기록 風文 2022.12.07 2022
245 폐하 바람의종 2007.09.09 10004
244 포클레인, 굴삭기 / 굴착기, 삽차 바람의종 2010.05.31 16497
243 포퓰리즘 / 특칭화의 문제 風文 2020.07.15 2204
242 폭발, 폭팔, 폭파시키다 바람의종 2010.02.25 13931
241 폭염 바람의종 2012.07.05 8745
240 폭탄주! 말지 말자. 바람의종 2012.12.17 19212
239 표식(?), 횡경막(?) 바람의종 2008.06.28 8846
238 표식/표지, 성력/생력 바람의종 2010.09.03 12103
237 표준 언어 예절 바람의종 2012.03.27 11536
236 표준말의 기강, 의미와 신뢰 風文 2022.06.30 1572
235 표준발음, 구명동의 風文 2020.05.08 1808
234 표준어와 방언 바람의종 2010.01.06 9502
233 표지 / 표시 바람의종 2012.07.04 11274
232 표피 바람의종 2012.11.14 77815
231 푸르른 바람의종 2008.08.11 6282
230 푸르름 바람의종 2011.11.10 9190
229 푸른색, 파란색 바람의종 2011.12.23 10583
228 푸석수염 바람의종 2008.05.08 7989
» 푼돈 바람의종 2007.03.31 8807
226 푼수 바람의종 2007.09.10 11644
225 풀어쓰기, 오촌 아재 風文 2022.10.08 14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