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참
본뜻 : 원래'참'이란 말은 옛날에 역말을 타고 가는 곳을 이르는 역참에서 나온 말이다. 요즘은 우편, 통신 제도와 다름없는 옛날 파발마 제도에서 역말을 갈아타기도 하고 한숨 돌리며 쉬기도 했던 곳이 역참이었던 데서 유래한 말이다.
바뀐 뜻 : 후대로 내려오면서 점차로 뜻이 확대된 말 중에 하나다. '길을 가다 쉬는 곳''일을 하다 쉬는 시간' 나아가서는 '일하는 사이에 먹는 음식'이라는 뜻까지 포함하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주로 밤참, 저녁참, 새참 등 일하는 중간 중간에 간단히 허기를 끄기 위해 먹는 음식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쓴다.
"보기글"
-공부하다가 배고플 때 먹는 밤참으로는 라면을 따라갈 것이 없다구
-새참 먹는 맛에 모내기 하는 거 아니겠어?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4929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1526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6502 |
3370 | 자웅을 겨루다 | 바람의종 | 2008.01.28 | 20833 |
3369 | 잔떨림 | 윤안젤로 | 2013.03.18 | 20796 |
3368 | 들어눕다 / 드러눕다, 들어내다 / 드러내다 | 바람의종 | 2012.08.16 | 20766 |
3367 | 고수레 | 風磬 | 2006.09.18 | 20667 |
3366 | 찰라, 찰나, 억겁 | 바람의종 | 2012.01.19 | 20545 |
3365 | 외래어 합성어 적기 1 | 바람의종 | 2012.12.12 | 20483 |
3364 | 뒤처리 / 뒷처리 | 바람의종 | 2008.06.07 | 20405 |
3363 | 회가 동하다 | 바람의종 | 2008.02.01 | 20384 |
3362 | 옴쭉달싹, 옴짝달싹, 꼼짝달싹, 움쭉달싹 | 바람의종 | 2010.08.11 | 20368 |
3361 | 가늠하다, 가름하다, 갈음하다 | 바람의종 | 2011.12.30 | 20360 |
3360 | 요, 오 | 風磬 | 2006.09.09 | 20336 |
3359 | 어떠태? | 바람의종 | 2013.01.21 | 20138 |
3358 | 배알이 꼬인다 | 바람의종 | 2008.01.12 | 20093 |
3357 | 에요, 예요 | 風磬 | 2006.09.09 | 20047 |
3356 | 역할 / 역활 | 바람의종 | 2009.08.27 | 19980 |
3355 | 진무르다, 짓무르다 | 바람의종 | 2010.07.21 | 19959 |
3354 | 봄날은 온다 | 윤안젤로 | 2013.03.27 | 19921 |
3353 | 조개 | 바람의종 | 2013.02.05 | 19872 |
3352 | 목로주점을 추억하며 | 윤안젤로 | 2013.03.28 | 19847 |
3351 | 베짱이, 배짱이 / 째째하다, 쩨제하다 | 바람의종 | 2012.07.02 | 19817 |
3350 | 기가 막히다 | 바람의종 | 2007.12.29 | 19762 |
3349 | 매기다와 메기다 | 바람의종 | 2010.03.12 | 196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