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4.27 16:01

호래자식(후레자식)

조회 수 14660 추천 수 6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호래자식(후레자식)

  본뜻 : 이 말의 유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홀아버지나 홀어미니 밑에서 자란 보고 배운것이 부족한 '홀의 자식'에서 나왔다는 설과, 예의범절이라곤 도무지 모르는 오랑캐 노비의자식이란 뜻의 호로 자식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다.  속뜻은 둘 다 보고 배운 것 없이 자라 막돼먹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바뀐 뜻 : 배운 데 없이 제멋대로 자라 교양이나 예의범절이 없는 사람을 속되게 부르는 말이다. 후대에 와서 음운변화를 일으켜 '후레자식'이라고 많이 쓴다.

  "보기글"
  -아버지한테 반말 짓거리를 하다니  저런 후레자식을 봤나!
  -요즘은 오히려 부모들이 아이들을 후레자식으로 만든다니까요.  아이들 기를 살려준답시고 오냐오냐 하고 키웠다가는 나중에 후회하기 십상이라니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8535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4960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9933
3326 댄싱 나인 시즌 스리 風文 2023.04.21 1038
3325 막냇동생 風文 2023.04.20 972
3324 내연녀와 동거인 風文 2023.04.19 1104
3323 1.25배속 듣기에 사라진 것들 風文 2023.04.18 1301
3322 멋지다 연진아, 멋지다 루카셴코 風文 2023.04.17 1361
3321 어쩌다 보니 風文 2023.04.14 1420
3320 '김'의 예언 風文 2023.04.13 1144
3319 “김” 風文 2023.03.06 1562
3318 울면서 말하기 風文 2023.03.01 1168
3317 ‘다음 소희’에 숨은 문법 風文 2023.02.27 1206
3316 남친과 남사친 風文 2023.02.13 1224
3315 국가의 목소리 風文 2023.02.06 1439
3314 말의 세대 차 風文 2023.02.01 1146
3313 ‘통일’의 반대말 風文 2023.01.16 1625
3312 헛스윙, 헛웃음, 헛기침의 쓸모 風文 2023.01.09 1394
3311 '바치다'와 '받치다' file 風文 2023.01.04 1237
3310 말하는 입 風文 2023.01.03 1215
3309 ○○노조 風文 2022.12.26 1235
3308 구경꾼의 말 風文 2022.12.19 1222
3307 맞춤법·표준어 제정, 국가 독점?…오늘도 ‘손사래’ 風文 2022.12.12 1654
3306 평어 쓰기, 그 후 / 위협하는 기록 風文 2022.12.07 1815
3305 ‘웃기고 있네’와 ‘웃기고 자빠졌네’, ‘-도’와 나머지 風文 2022.12.06 13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