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4.27 16:01

호래자식(후레자식)

조회 수 14657 추천 수 6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호래자식(후레자식)

  본뜻 : 이 말의 유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홀아버지나 홀어미니 밑에서 자란 보고 배운것이 부족한 '홀의 자식'에서 나왔다는 설과, 예의범절이라곤 도무지 모르는 오랑캐 노비의자식이란 뜻의 호로 자식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다.  속뜻은 둘 다 보고 배운 것 없이 자라 막돼먹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바뀐 뜻 : 배운 데 없이 제멋대로 자라 교양이나 예의범절이 없는 사람을 속되게 부르는 말이다. 후대에 와서 음운변화를 일으켜 '후레자식'이라고 많이 쓴다.

  "보기글"
  -아버지한테 반말 짓거리를 하다니  저런 후레자식을 봤나!
  -요즘은 오히려 부모들이 아이들을 후레자식으로 만든다니까요.  아이들 기를 살려준답시고 오냐오냐 하고 키웠다가는 나중에 후회하기 십상이라니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8402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4780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9736
» 호래자식(후레자식) 바람의종 2007.04.27 14657
3369 호두까기 인형 바람의종 2010.05.29 11419
3368 호두과자 바람의종 2008.04.10 9539
3367 호남 바람의종 2007.09.29 8956
3366 호나우두(Ronaldo)와 호날두(Ronaldo) 바람의종 2010.02.28 12572
3365 호꼼마씸? file 바람의종 2010.03.07 8545
3364 호구 바람의종 2010.08.17 10305
3363 호구 바람의종 2007.09.26 11249
3362 호구 바람의종 2007.09.28 8301
3361 형제자매 바람의종 2008.01.26 11357
3360 형용모순, 언어의 퇴보 風文 2022.07.14 1334
3359 형극 바람의종 2007.09.23 12333
3358 바람의종 2007.09.22 8990
3357 혈혈단신, 이판사판 바람의종 2008.07.02 7755
3356 혈혈단신 바람의종 2010.07.17 12048
3355 혈혈단신 바람의종 2007.12.24 7565
3354 혈구군과 갑비고차 바람의종 2008.06.03 8856
3353 현수막, 횡단막 바람의종 2008.08.08 8320
3352 현수막, 펼침막 바람의종 2012.04.19 11632
3351 혁신의 의미, 말과 폭력 風文 2022.06.20 1218
3350 헷갈리는 받침 바람의종 2010.08.03 10669
3349 헷갈리는 맞춤법 風文 2024.01.09 15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