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바지
본뜻 : 보통 별볼일 없이 어리석은 사람을 가리키는 속어로 쓰이는 '핫바지'라는 말은, 원래 솜을 두어 지은 두툼한 바지를 가리키는 말이다. 바지에 솜을 두었기 때문에 모양이 나지 않을 뿐더러 입었을 때 어딘가 둔해 보이고 답답해 보인다.
바뀐 뜻 : 솜을 두어 지은 겨울 바지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주로 세상 물정에 어두운 사람이나 무식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놀리는 말로 쓴다.
"보기글"
-이보게, 자네 핫바지 같은 김 서방을 뭘 그렇게 두려워하나?
-시골에서 갓 올라왔다는 그 이씨 말야 말하는 거 보니까 완전히 핫바지더구만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3550 |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0165 |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5162 |
| 3326 | 댄싱 나인 시즌 스리 | 風文 | 2023.04.21 | 1150 |
| 3325 | 막냇동생 | 風文 | 2023.04.20 | 1065 |
| 3324 | 내연녀와 동거인 | 風文 | 2023.04.19 | 1216 |
| 3323 | 1.25배속 듣기에 사라진 것들 | 風文 | 2023.04.18 | 1428 |
| 3322 | 멋지다 연진아, 멋지다 루카셴코 | 風文 | 2023.04.17 | 1503 |
| 3321 | 어쩌다 보니 | 風文 | 2023.04.14 | 1512 |
| 3320 | '김'의 예언 | 風文 | 2023.04.13 | 1309 |
| 3319 | “김” | 風文 | 2023.03.06 | 1741 |
| 3318 | 울면서 말하기 | 風文 | 2023.03.01 | 1291 |
| 3317 | ‘다음 소희’에 숨은 문법 | 風文 | 2023.02.27 | 1326 |
| 3316 | 남친과 남사친 | 風文 | 2023.02.13 | 1329 |
| 3315 | 국가의 목소리 | 風文 | 2023.02.06 | 1561 |
| 3314 | 말의 세대 차 | 風文 | 2023.02.01 | 1244 |
| 3313 | ‘통일’의 반대말 | 風文 | 2023.01.16 | 1770 |
| 3312 | 헛스윙, 헛웃음, 헛기침의 쓸모 | 風文 | 2023.01.09 | 1545 |
| 3311 |
'바치다'와 '받치다'
|
風文 | 2023.01.04 | 1391 |
| 3310 | 말하는 입 | 風文 | 2023.01.03 | 1289 |
| 3309 | ○○노조 | 風文 | 2022.12.26 | 1396 |
| 3308 | 구경꾼의 말 | 風文 | 2022.12.19 | 1328 |
| 3307 | 맞춤법·표준어 제정, 국가 독점?…오늘도 ‘손사래’ | 風文 | 2022.12.12 | 1774 |
| 3306 | 평어 쓰기, 그 후 / 위협하는 기록 | 風文 | 2022.12.07 | 1984 |
| 3305 | ‘웃기고 있네’와 ‘웃기고 자빠졌네’, ‘-도’와 나머지 | 風文 | 2022.12.06 | 14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