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
본뜻 : 물건 두 개를 한 단위로 세는 것을 말한다. 본래는 생선뿐만 아니라 배추, 미나리 등을 두 개를 묶어 세는 단위로 쓰이던 것이 오늘날에 와서는 생선 두 마리를 세는 단위로만 쓰인다. 배추나 미나리 등의 채소는 짚으로 묶어서 '한 단'이라는 단위를 쓴다.
바뀐 뜻 : 보통 큰 것 하나, 작은 것 하나를 한 손에 쥘 수 있다고 하여 한 손이라고 한다. 생선을 소금에 절인 자반 같은 것은 내장을 다 빼고 큰 고기 안에 작은 것을 넣어 '굴비 한 손' '고등어 한 손'이라고 부른다.
"보기글"
-얘야, 오늘 장에 가거든 굴비 한 손만 사 오거라
-고등어 한 손에 얼마예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9072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5696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20543 |
3326 | 수뢰 | 바람의종 | 2012.12.11 | 18082 |
3325 | '-화하다' / '-화시키다' | 바람의종 | 2009.08.29 | 18069 |
3324 | 귀추가 주목된다 | 바람의종 | 2007.12.28 | 18054 |
3323 | ‘긴장’과 ‘비난수’ | 바람의종 | 2010.03.30 | 18043 |
3322 | 삯 | 바람의종 | 2013.01.25 | 17958 |
3321 | 외곬, 외골수 | 바람의종 | 2012.12.03 | 17953 |
3320 | 절감, 저감 | 바람의종 | 2010.01.27 | 17853 |
3319 | 비위맞추다 | 바람의종 | 2008.01.14 | 17851 |
3318 | 금도(襟度) | 바람의종 | 2012.12.10 | 17847 |
3317 | 시다바리, 나와바리, 당일바리 | 바람의종 | 2012.03.05 | 17804 |
3316 | 안하다, 못하다 | 바람의종 | 2009.02.10 | 17773 |
3315 | 참공약 | 바람의종 | 2012.11.21 | 17692 |
3314 | 헤라시보리 | 바람의종 | 2012.09.21 | 17666 |
3313 | 행랑, 행낭 | 바람의종 | 2010.05.06 | 17666 |
3312 | 입에 발린 소리 | 바람의종 | 2008.01.28 | 17644 |
3311 | ~데 반해 / ~데 비해 | 바람의종 | 2010.02.28 | 17632 |
3310 | 길다란, 기다란, 짧다랗다, 얇다랗다, 넓다랗다 | 바람의종 | 2010.07.10 | 17609 |
3309 | 부득이하게? ‘부득이’면 족하다 | 바람의종 | 2010.01.14 | 17520 |
3308 | 신물이 나다 | 바람의종 | 2008.01.18 | 17507 |
3307 | 보전과 보존 | 바람의종 | 2010.11.25 | 17442 |
3306 | 그림의 떡, 그림에 떡 | 바람의종 | 2012.09.13 | 17431 |
3305 | 바이러스 | 바람의종 | 2012.12.04 | 173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