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칠하다
본뜻 : 채소 따위가 주접이 들지 않고 깨끗하게 잘 자랐다는 말이다.
바뀐 뜻 : 사람이나 푸성귀가 깨끗하고 싱싱하게 잘 자란 것이나, 일을 깔끔하고 민첩하게 처리하는 것 등을 모두 '칠칠하다'고 한다. 흔히 깨끗하지 못하고 자신의 몸 간수를 잘 못하는 사람이나 주접스러운 사람을 보고 '칠칠맞다'고 하는데 그것은 '칠칠치 않다' '칠칠치 못하다'라고 써야 한다.
"보기글"
-텃밭에 심은 시금치가 칠칠하게 아주 잘 자랐어요
-그 사람은 무슨 일을 시켜도 칠칠하게 해내니 믿고 맡길 수가 있다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9456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95931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0969 |
3348 | 죄다, 죄여, 조이다, 조여 | 바람의종 | 2010.06.20 | 19426 |
3347 | 게거품 | 風磬 | 2006.09.14 | 19414 |
3346 | 배부, 배포 | 바람의종 | 2012.03.05 | 19263 |
3345 | 볼장 다보다 | 바람의종 | 2008.01.13 | 19242 |
3344 | 널브러지다, 널부러지다, 너부러지다 | 바람의종 | 2010.06.16 | 19227 |
3343 | 알콩달콩, 오순도순, 아기자기, 오밀조밀 | 바람의종 | 2009.03.08 | 19211 |
3342 | 폭탄주! 말지 말자. | 바람의종 | 2012.12.17 | 19105 |
3341 | 학을 떼다, 염병, 지랄 | 바람의종 | 2010.02.09 | 19068 |
3340 | 빌려 오다, 빌려 주다, 꾸다, 뀌다 | 바람의종 | 2010.07.25 | 18940 |
3339 | 수입산? 외국산? | 바람의종 | 2012.12.03 | 18920 |
3338 | 초생달 / 초승달, 으슥하다 / 이슥하다, 비로소 / 비로서 | 바람의종 | 2011.11.15 | 18770 |
3337 | 주접떨다, 주접든다 | 바람의종 | 2009.03.23 | 18753 |
3336 | 야단법석, 난리 법석, 요란 법석 | 바람의종 | 2012.06.11 | 18706 |
3335 | 차후, 추후 | 바람의종 | 2012.06.15 | 18565 |
3334 | 황제 | 바람의종 | 2012.11.02 | 18543 |
3333 | 박물관은 살아있다 | 바람의종 | 2012.11.30 | 18465 |
3332 | "드리다"의 띄어쓰기 | 바람의종 | 2009.09.01 | 18414 |
3331 | 환갑 | 바람의종 | 2007.10.06 | 18269 |
3330 | 하모, 갯장어, 꼼장어, 아나고, 붕장어 | 바람의종 | 2010.07.19 | 18130 |
3329 | 담배 한 까치, 한 개비, 한 개피 | 바람의종 | 2010.10.16 | 18026 |
3328 | 육시랄 놈 | 바람의종 | 2008.02.29 | 18018 |
3327 | 등용문 | 바람의종 | 2013.01.15 | 18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