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3.22 17:13

장가들다

조회 수 10411 추천 수 3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장가들다

본뜻 : 현재 국어 사전에는 장가들다가 한자어가 아닌 고유어로 나와 있지만, 아내의 아버지를 장인, 어머니를 장모라고 부르는 것으로 미루어 장가의 어원이 처가 집을 가리키는 장가라는 주장이 있다. 이 주장이 설득력이 있는 것은 '시집간다'는 말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여자가 결혼하는 것을 시부모가 있는 시댁으로 '시집간다'고 하는 것과 같은 구조다.  결혼함으로써 여자는 시댁에 가는 것이니, 남자는 자연히 처가 집인 장가에 들락거리게 되는 것이다.

바뀐 뜻 : 남자가 결혼하는 것을 달리 이르는 말이다  '장가들다' '장가간다' 두 가지 표현 모두 쓰인다.


  "보기글"
  -노총각인 김 대리가 이번에 드디어 장가를 든다며?
  -장가든다고 하는 말이 맞아?  장가간다고 하는 말이 맞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9994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649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1388
3348 올곧다 바람의종 2007.03.03 14208
3347 우레 바람의종 2007.03.03 9021
3346 우려먹다(울궈먹다) 바람의종 2007.03.03 14141
3345 웅숭깊다 바람의종 2007.03.03 17244
3344 을씨년스럽다 바람의종 2007.03.15 10037
3343 이녁 바람의종 2007.03.15 14141
3342 자그마치 바람의종 2007.03.16 11637
3341 자라목 바람의종 2007.03.16 7730
3340 잡동사니 바람의종 2007.03.22 9516
» 장가들다 바람의종 2007.03.22 10411
3338 제비초리 바람의종 2007.03.23 14211
3337 적이 바람의종 2007.03.23 7444
3336 젬병 바람의종 2007.03.24 10751
3335 조바심하다 바람의종 2007.03.24 6783
3334 조카 바람의종 2007.03.26 11199
3333 줄잡아 바람의종 2007.03.26 11244
3332 지루하다 바람의종 2007.03.27 9658
3331 지름길 바람의종 2007.03.27 6664
3330 진저리 바람의종 2007.03.28 8147
3329 쫀쫀하다 바람의종 2007.03.28 10286
3328 천둥벌거숭이 바람의종 2007.03.29 8828
3327 칠칠하다 바람의종 2007.03.29 82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