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꼽다
본뜻 : '눈꼴이 시다'는 뜻으로 쓰이는 아니꼽다는 본래 장을 나타내는 '안'이라는 말과, 굽은 것을 나타내는 '곱다'라는 말이 합쳐진 것이다. 그러므로 말 뜻대로 라면 '장이 뒤틀린다'는 뜻이다.
바뀐 뜻 : 비위가 뒤집혀 토할 듯하다는 말로서, 같잖은 짓이나 말 때문에 불쾌하다는 뜻이다.
"보기글"
-그 사람 승진했다고 거들먹거리는 걸 보면 아니꼬와서 못살겠다니까
-그렇게 아니꼽게 굴면 아예 거래를 끊어 버리고 말 거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7290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3841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8685 |
3216 | 홍일점 | 바람의종 | 2010.10.06 | 15082 |
3215 | 으레, 으례, 의례 | 바람의종 | 2012.08.23 | 15073 |
» | 아니꼽다 | 風磬 | 2007.01.19 | 15052 |
3213 | 직성이 풀리다 | 바람의종 | 2008.01.30 | 15026 |
3212 | 애저녁에 / 애초에 | 바람의종 | 2012.08.16 | 15019 |
3211 | 획정, 확정 | 바람의종 | 2008.12.10 | 15016 |
3210 | 국어의 품사 1 | 바람의종 | 2009.12.14 | 15008 |
3209 | 패이다 | 바람의종 | 2008.12.11 | 14928 |
3208 | 호래자식(후레자식) | 바람의종 | 2007.04.27 | 14906 |
3207 | 훈방, 석방 | 바람의종 | 2010.07.23 | 14879 |
3206 | 휘발성 | 바람의종 | 2010.08.07 | 14875 |
3205 | 해설피 | 바람의종 | 2010.05.31 | 14858 |
3204 | 뭉기적거리다, 밍기적거리다 | 바람의종 | 2012.01.23 | 14856 |
3203 | 쟁이, 장이 | 바람의종 | 2010.07.09 | 14850 |
3202 | 오랫만, 오랜만 | 바람의종 | 2008.11.20 | 14835 |
3201 | 단도리, 잡도리, 당조짐 | 바람의종 | 2010.08.05 | 14785 |
3200 | 상피 붙다 | 바람의종 | 2007.05.12 | 14781 |
3199 | 기다 아니다 | 바람의종 | 2007.09.23 | 14766 |
3198 | 빈털털이, 빈털터리 | 바람의종 | 2010.05.07 | 14719 |
3197 | 택도 없다. | 바람의종 | 2010.08.15 | 14718 |
3196 | 내일 뵈요, 내일 봬요 | 바람의종 | 2012.09.14 | 14714 |
3195 | 결제와 결재 | 바람의종 | 2010.03.26 | 146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