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6.11.01 22:03

눈시울

조회 수 6397 추천 수 6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눈시울

  본뜻:시울은 원래 고깃배 가장자리의 모양을 나타내는 말이었다.  길게 타원형으로 찢어진 배의 가장자리 모양이 눈과 입 모양을 연상시켜 '눈시울' '입시울'이라 한 것이다.

  바뀐 뜻:'눈 시울'은 눈 가장자리를 따라 속눈썹이 난 곳을 가리키는 말이다.  흔히 '눈시울이 붉어졌다'는 표현을 쓰는데, 감정이 북받쳐 울음이 나오려고 할 때는 눈 가장자리가 먼저 발갛게 되는 데서 온 말이다.

  "보기글"

  -부모 없이 동생과 살아온 소녀 가장의 얘기에 나는 그만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나는 어머니의 지난날을 들으며 나도 모르게 눈시울을 붉혔다  보따리를 이고 이리저리 행상 다니던 어머니의 신산스런 삶이 손에 잡히는 듯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7362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3962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8815
3414 “영수증 받으실게요” 風文 2024.01.16 1943
3413 ‘도와센터’ ‘몰던카’ 風文 2024.01.16 1998
3412 ‘거칠은 들판’ ‘낯설은 타향’ 風文 2024.01.09 2060
3411 헷갈리는 맞춤법 風文 2024.01.09 2073
3410 사라져 가는 한글 간판 風文 2024.01.06 1534
3409 북한의 ‘한글날’ 風文 2024.01.06 1591
3408 식욕은 당기고, 얼굴은 땅기는 風文 2024.01.04 1521
3407 ‘폭팔’과 ‘망말’ 風文 2024.01.04 1628
3406 있다가, 이따가 風文 2024.01.03 1448
3405 내일러 風文 2024.01.03 1390
3404 아주버님, 처남댁 風文 2024.01.02 1386
3403 한 두름, 한 손 風文 2024.01.02 1433
3402 ‘이고세’와 ‘푸르지오’ 風文 2023.12.30 1519
3401 “이 와중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께” 風文 2023.12.30 1321
3400 뒤치다꺼리 風文 2023.12.29 1484
3399 ‘~스런’ 風文 2023.12.29 1549
3398 ‘며칠’과 ‘몇 일’ 風文 2023.12.28 1490
3397 한소끔과 한 움큼 風文 2023.12.28 1579
3396 '-시키다’ 風文 2023.12.22 1457
3395 여보세요? 風文 2023.12.22 1239
3394 장녀, 외딸, 고명딸 風文 2023.12.21 1399
3393 어떤 반성문 風文 2023.12.20 13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