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9 14:03
부딪치다와 부딪히다
조회 수 17225 추천 수 23 댓글 0
부딪치다와 부딪히다
‘부딪치다’는 능동형, ‘부딪히다’는 피동형이다. 그러니까 ‘부딪치다’는 행동의 주체가 스스로 움직이는 상황을 나타내고, ‘부딪히다’는 행동의 주체가 다른 힘에 의해 움직이는 것을 뜻한다. 길을 걷다 가로수에 ‘부딪쳤다’는 능동, ‘부딪혔다’는 피동에 초점을 둔 것이다. 행동의 주체가 둘이면 ‘부딪치다’가 된다. ‘자전거와 자동차가 부딪쳤다.’
-
∥…………………………………………………………………… 목록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귀추가 주목된다
-
수뢰
-
‘긴장’과 ‘비난수’
-
'-화하다' / '-화시키다'
-
삯
-
외곬, 외골수
-
비위맞추다
-
절감, 저감
-
금도(襟度)
-
시다바리, 나와바리, 당일바리
-
안하다, 못하다
-
참공약
-
입에 발린 소리
-
행랑, 행낭
-
헤라시보리
-
길다란, 기다란, 짧다랗다, 얇다랗다, 넓다랗다
-
~데 반해 / ~데 비해
-
부득이하게? ‘부득이’면 족하다
-
신물이 나다
-
보전과 보존
-
그림의 떡, 그림에 떡
-
바이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