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04.13 09:24

터무니없다

조회 수 10652 추천 수 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터무니없다

전하는 내용이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 전혀 근거가 없거나 이치에 닿지 않는다. 이럴 때 ‘터무니없다’는 표현을 한다. 터는 집이나 건축물을 짓는 자리다. 건축물 등을 헐어도 흔적은 남는다.‘터무니’는 터에 있는 자취이고 무늬다.‘터무니없다’는 터에 마땅히 있어야 할 흔적조차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헛되고 전혀 근거가 없다는 뜻으로 쓰인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62354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9023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3760
3150 어쩌다 보니 風文 2023.04.14 1718
3149 8월의 크리스마스 / 땅꺼짐 風文 2020.06.06 1723
3148 괄호, 소리 없는, 반격의 꿔바로우 風文 2022.08.03 1724
3147 만인의 ‘씨’(2) / 하퀴벌레, 하퀴벌레…바퀴벌레만도 못한 혐오를 곱씹으며 風文 2022.11.18 1724
3146 ‘웃기고 있네’와 ‘웃기고 자빠졌네’, ‘-도’와 나머지 風文 2022.12.06 1724
3145 개양귀비 風文 2023.04.25 1724
3144 ‘이고세’와 ‘푸르지오’ 風文 2023.12.30 1724
3143 지긋이/지그시 風文 2023.09.02 1725
3142 성인의 세계 風文 2022.05.10 1726
3141 ‘부끄부끄’ ‘쓰담쓰담’ 風文 2023.06.02 1726
3140 배운 게 도둑질 / 부정문의 논리 風文 2023.10.18 1727
3139 전설의 마녀, 찌라시 / 지라시 風文 2020.06.16 1731
3138 호언장담 風文 2022.05.09 1732
3137 지도자의 화법 風文 2022.01.15 1733
3136 ‘며칠’과 ‘몇 일’ 風文 2023.12.28 1734
3135 단골 風文 2023.05.22 1737
3134 북한의 ‘한글날’ 風文 2024.01.06 1739
3133 지명의 의의 風文 2021.11.15 1742
3132 백열 / 풋닭곰 風文 2020.05.09 1743
3131 아이 위시 아파트 風文 2023.05.28 1743
3130 ‘파바’와 ‘롯리’ 風文 2023.06.16 1744
3129 ‘건강한’ 페미니즘, 몸짓의 언어학 風文 2022.09.24 17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