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0918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몇 일’이 아니고 ‘며칠’인 이유

‘며칠’은 ‘그 달의 몇 째 날’과 ‘몇 날(동안)’이라는 뜻이 있다.‘오늘이 몇 월 며칠이지?’에서는 앞의 의미다. 여기서 ‘며칠’은 ‘몇 일’의 유혹을 받는다. 논리적으로 ‘몇 일’이 타당해 보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몇 월’을 (며)로 발음하듯 ‘몇 일’은 (며딜)로 소리 나야 한다. 우리는 (며칠)로 소리를 내 왔고, 이것이 표준어가 됐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61697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8334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3158
3260 ‘도와센터’ ‘몰던카’ 風文 2024.01.16 2262
3259 ‘돌미’와 ‘살미’ 바람의종 2008.02.01 8312
3258 ‘때식을 번지다’와 ‘재구를 치다’ 바람의종 2010.05.07 13417
3257 ‘뛰다’와 ‘달리다’ 바람의종 2007.11.05 5851
3256 ‘렷다’ 바람의종 2010.04.27 9677
3255 ‘로서’와 ‘로써’ 바람의종 2009.12.04 10040
3254 ‘막하다’ 바람의종 2008.01.06 8365
3253 ‘말밭’을 가꾸자 바람의종 2011.11.11 8955
3252 ‘맞다’와 ‘맞는다’, 이름 바꾸기 風文 2022.09.11 1632
3251 ‘머스트 해브’와 ‘워너비’ 風文 2024.03.27 2318
3250 ‘며칠’과 ‘몇 일’ 風文 2023.12.28 1679
» ‘몇 일’이 아니고 ‘며칠’인 이유 바람의종 2009.12.01 10918
3248 ‘모라’와 마을 바람의종 2008.02.10 8175
3247 ‘물멀기’와 ‘싸다’ 바람의종 2010.05.17 13045
3246 ‘바드민톤’과 ‘아수한 이별’ 바람의종 2010.04.23 11932
3245 ‘부끄부끄’ ‘쓰담쓰담’ 風文 2023.06.02 1707
3244 ‘부럽다’의 방언형 바람의종 2007.10.11 9552
3243 ‘붇다’와 ‘붓다’의 활용 바람의종 2010.01.14 11926
3242 ‘빼또칼’과 ‘총대가정’ 바람의종 2010.06.08 12685
3241 ‘사흘’ 사태, 그래서 어쩌라고 風文 2022.08.21 1751
3240 ‘선진화’의 길 風文 2021.10.15 1561
3239 ‘수놈’과 ‘숫놈’ 風文 2024.05.08 10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