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11.15 13:13

저리다 / 절이다

조회 수 10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리다

1.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오래 눌려서 피가 잘 통하지 못하여 감각이 둔하고 아리다.

2. 뼈마디나 몸의 일부가 쑥쑥 쑤시듯이 아프다.

3. 가슴이나 마음 따위가 못 견딜 정도로 아프다.

‘저리다’는 ‘움직이지 않고 있었더니 발이 저리다’처럼 감각이 둔하고 아리거나 쑤시듯이 아플 때 쓰이며, ‘마음이 저리다’처럼 가슴이나 마음이 아플 때 씁니다.

아래처럼 씁니다.

1) 벌을 받느라 무릎을 꿇고 오래 앉아 있었더니 다리가 저리다.

2) 목이 빡작지근히 저리다.

3) 첫사랑을 만나자 마음이 저리도록 아팠다.

절이다

푸성귀나 생선 따위를 소금기나 식초, 설탕 따위에 담가 간이 배어들게 하다.

아래처럼 씁니다.

1) 소금에 육편을 절였다.

2) 나는 고등어를 사다가 소금에 절였다.

3) 오이를 식초에 절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0974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7382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2507
3212 날씨와 인사 風文 2022.05.23 1043
3211 아니오 / 아니요 風文 2023.10.08 1045
3210 일본이 한글 통일?, 타인을 중심에 風文 2022.07.22 1046
3209 까치발 風文 2023.11.20 1046
3208 유신의 추억 風文 2021.11.15 1048
3207 통속어 활용법 風文 2022.01.28 1049
3206 구경꾼의 말 風文 2022.12.19 1049
3205 후텁지근한 風文 2023.11.15 1049
3204 분단 중독증, 잡것의 가치 風文 2022.06.09 1050
3203 말의 적 / 화무십일홍 風文 2023.10.09 1050
3202 말끝이 당신이다, 고급 말싸움법 風文 2022.07.19 1051
3201 말의 미혹 風文 2021.10.30 1054
3200 말로 하는 정치 風文 2022.01.21 1054
3199 예민한 ‘분’ 風文 2023.05.29 1054
3198 ‘머스트 해브’와 ‘워너비’ 風文 2024.03.27 1054
3197 우리와 외국인, 글자 즐기기 風文 2022.06.17 1056
3196 1.25배속 듣기에 사라진 것들 風文 2023.04.18 1059
3195 대통령과 책방 風文 2023.05.12 1059
3194 돼지의 울음소리, 말 같지 않은 소리 風文 2022.07.20 1060
3193 주현씨가 말했다 風文 2023.11.21 1063
3192 헷갈리는 맞춤법 風文 2024.01.09 1064
3191 본정통(本町通) 風文 2023.11.14 10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