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10.08 14:49

금새 / 금세

조회 수 15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금새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

‘금새’는 속담 ‘금새도 모르고 싸다 한다’처럼 ‘물건의 값이나 시세’와 그 쓰임이 비슷합니다.

아래처럼 씁니다.

1) 친구가 운영하는 가게라서 팔아 주려고 했더니 또박또박 ‘금새’를 다 받는다.

2) 시장에 소금을 사러 갔더니 ‘금새’보다 싸게 팔고 있었다.

3) 고구마를 팔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직접 ‘금새’를 정했다.

 

 

 

 

 

 

 

 

 

 

 

 

 

 

 

금세

 

지금 바로.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씁니다.

‘금세’는 ‘소문이 금세 퍼졌다.’처럼 ‘지금 바로’의 의미로 씁니다.

아래처럼 씁니다.

1) 감기 기운이 있어서 약을 먹었는데 효과가 ‘금세’ 나타났다.

2) 배가 고팠는지 아이들은 눈앞에 놓인 빵을 ‘금세’ 먹어 치웠다.

3) 에어컨을 켜니 ‘금세’ 방 안이 시원해졌다.


  1. No Image notice by 바람의종 2006/09/16 by 바람의종
    Views 64753 

    ∥…………………………………………………………………… 목록

  2.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3. No Image notice by 風磬 2006/09/09 by 風磬
    Views 226085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4. No Image 24Feb
    by 風文
    2022/02/24 by 風文
    Views 1557 

    발음의 변화, 망언과 대응

  5. No Image 29May
    by 風文
    2023/05/29 by 風文
    Views 1557 

    예민한 ‘분’

  6. No Image 25Jan
    by 風文
    2022/01/25 by 風文
    Views 1558 

    법과 도덕

  7. No Image 28Oct
    by 風文
    2021/10/28 by 風文
    Views 1560 

    난민과 탈북자

  8. No Image 30Jan
    by 風文
    2022/01/30 by 風文
    Views 1561 

    사저와 자택

  9. No Image 15Jun
    by 風文
    2022/06/15 by 風文
    Views 1562 

    정보와 담론, 덕담

  10. No Image 22Jun
    by 風文
    2022/06/22 by 風文
    Views 1562 

    깨알 글씨, 할 말과 못할 말

  11. No Image 01Mar
    by 風文
    2023/03/01 by 風文
    Views 1563 

    울면서 말하기

  12. No Image 31May
    by 風文
    2023/05/31 by 風文
    Views 1563 

    김 여사

  13. No Image 01Nov
    by 風文
    2023/11/01 by 風文
    Views 1563 

    ‘내 부인’이 돼 달라고?

  14. No Image 28Jul
    by 風文
    2022/07/28 by 風文
    Views 1568 

    애정하다, 예쁜 말은 없다

  15. No Image 28Aug
    by 風文
    2022/08/28 by 風文
    Views 1568 

    말의 바깥, 말의 아나키즘

  16. No Image 28Jan
    by 風文
    2022/01/28 by 風文
    Views 1569 

    외래어의 된소리

  17. No Image 08Oct
    by 風文
    2023/10/08 by 風文
    Views 1569 

    금새 / 금세

  18. No Image 08Feb
    by 風文
    2022/02/08 by 風文
    Views 1570 

    언어적 적폐

  19. No Image 01Sep
    by 風文
    2022/09/01 by 風文
    Views 1571 

    온실과 야생, 학교, 의미의 반사

  20. No Image 20Nov
    by 風文
    2023/11/20 by 風文
    Views 1574 

    까치발

  21. No Image 15Nov
    by 風文
    2021/11/15 by 風文
    Views 1578 

    유신의 추억

  22. No Image 19Jul
    by 風文
    2022/07/19 by 風文
    Views 1580 

    말끝이 당신이다, 고급 말싸움법

  23. No Image 20Jul
    by 風文
    2022/07/20 by 風文
    Views 1580 

    돼지의 울음소리, 말 같지 않은 소리

  24. No Image 17Jun
    by 風文
    2022/06/17 by 風文
    Views 1584 

    우리와 외국인, 글자 즐기기

  25. No Image 14Nov
    by 風文
    2023/11/14 by 風文
    Views 1585 

    본정통(本町通)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