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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3 20:53

헷갈리는 받침

조회 수 10740 추천 수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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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받침

다음 중 맞춤법에 맞게 쓴 것을 골라 보세요.

 -지시한 대로 오늘 안에 ①거행하렸다.
 -②옜다, 이 돈으로 과자나 사 먹고 놀아라.
 -사또 행차시다. ③물럿거라.
 -손을 잘 ④씼은 다음 음식을 먹어야지.

 받침으로 ㅅ이 맞는지 ㅆ이 맞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가끔 있다. ① '거행하렸다'의 '-렸다'는 '-렷다'로 적는 게 바르다. 이 어미는 명령의 뜻을 나타낸다. '네가 어제 나를 때린 바로 그놈이렷다'처럼 추측이나 다짐을 나타내기도 한다. ②'옜다'는 아무 문제가 없다. 옜다는 '예+있다'에서 온 말이어서 '있다'의 쌍시옷이 살아 있다. '옛다'로 적지 않도록 주의하자. ③은 '물러(나)+있거라'에서 온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물렀거라'로 적어야 한다. ④물로 더러움을 없애는 것은 '씻다'이므로 '씻은'이 옳다. 그래서 답은 ②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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