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6 12:36
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
조회 수 15515 추천 수 8 댓글 0
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
본뜻 : 뒤웅박이란 쪼개지 않고 꼭지 근처만 도려내어 속을 파낸 바가지를 말하는데, 부잣집에서는 뒤웅박에 쌀을 담아 두고 가난한 집에서는 여물을 담아 둔다. 그러므로 뒤웅박이 어떤 집에서 쓰이느냐에 따라 뒤웅박의 쓰임새가 달라진다는 데서 연유했다.
바뀐 뜻 : 여자 팔자는 어떤 남자를 만나느냐에 달려 있다는 뜻으로 쓰인다.
"보기글"
-여자 팔자는 뒤웅박 팔자라더니 그 말이 천안 댁에게 딱 맞는 말이지 뭐야
-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라는 말은 오늘날과 같은 여권 신장의 시대엔 걸맞지 않는 말이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9090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95586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0515 |
3260 | 과잉 수정 | 風文 | 2022.05.23 | 1211 |
3259 | ‘폭팔’과 ‘망말’ | 風文 | 2024.01.04 | 1213 |
3258 | 남과 북의 언어, 뉘앙스 차이 | 風文 | 2022.06.10 | 1214 |
3257 | 국가 사전을 다시?(2,3) | 주인장 | 2022.10.21 | 1216 |
3256 | 말하는 입 | 風文 | 2023.01.03 | 1218 |
3255 | 날씨와 인사 | 風文 | 2022.05.23 | 1219 |
3254 | 까치발 | 風文 | 2023.11.20 | 1219 |
3253 | ‘~스런’ | 風文 | 2023.12.29 | 1219 |
3252 | 이단, 공교롭다 | 風文 | 2022.08.07 | 1220 |
3251 | ‘파바’와 ‘롯리’ | 風文 | 2023.06.16 | 1220 |
3250 | 우리와 외국인, 글자 즐기기 | 風文 | 2022.06.17 | 1221 |
3249 | 적과의 동침, 어미 천국 | 風文 | 2022.07.31 | 1224 |
3248 | 공공언어의 주인, 언어학자는 빠져! | 風文 | 2022.07.27 | 1226 |
3247 | 풀어쓰기, 오촌 아재 | 風文 | 2022.10.08 | 1227 |
3246 | 김 여사 | 風文 | 2023.05.31 | 1229 |
3245 | 사라져 가는 한글 간판 | 風文 | 2024.01.06 | 1229 |
3244 | 남친과 남사친 | 風文 | 2023.02.13 | 1231 |
3243 | 난민과 탈북자 | 風文 | 2021.10.28 | 1232 |
3242 | 한글의 역설, 말을 고치려면 | 風文 | 2022.08.19 | 1232 |
3241 | 자막의 질주, 당선자 대 당선인 | 風文 | 2022.10.17 | 1233 |
3240 | 구경꾼의 말 | 風文 | 2022.12.19 | 1234 |
3239 | 아니오 / 아니요 | 風文 | 2023.10.08 | 1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