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12 02:40

배알이 꼬인다

조회 수 20063 추천 수 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배알이 꼬인다

  본뜻 : 배알은 창자를 가리키는 순우리말이다. 줄임 말로 '밸'이라고 쓰기도 한다. 배알이 꼬인다는 것은 곧 창자가 꼬여서 속이 아프다, 편치 않다는 뜻이다.

  바뀐 뜻 : 어떤 사람이 하는 행동이나 일이 비위에 맞지 않아 눈꼴이 사납게 느껴질 때 '배알이 고인다' '배알이 뒤틀린다'는 표현을 쓴다.  즉 창자가 꼬일 만큼 속이 편치않다는 말이다.

  "보기글"
  -그 사람, 높은 자리에 올라갔다고 거들먹대는 거, 정말 밸이 꼬여서 못 봐 주겠더라구
  -야, 어제까지 같은 동료였다가 자기만 1계급 특진했다고 당장에 반말하는데 야, 정말 배알이 뒤틀리고 욕지기가 나오더라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3356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9944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4928
92 볼장 다보다 바람의종 2008.01.13 19290
91 배부, 배포 바람의종 2012.03.05 19316
90 죄다, 죄여, 조이다, 조여 바람의종 2010.06.20 19478
89 게거품 風磬 2006.09.14 19549
88 매기다와 메기다 바람의종 2010.03.12 19620
87 기가 막히다 바람의종 2007.12.29 19736
86 베짱이, 배짱이 / 째째하다, 쩨제하다 바람의종 2012.07.02 19814
85 목로주점을 추억하며 윤안젤로 2013.03.28 19831
84 조개 바람의종 2013.02.05 19852
83 봄날은 온다 윤안젤로 2013.03.27 19889
82 진무르다, 짓무르다 바람의종 2010.07.21 19940
81 역할 / 역활 바람의종 2009.08.27 19972
80 에요, 예요 風磬 2006.09.09 20027
» 배알이 꼬인다 바람의종 2008.01.12 20063
78 어떠태? 바람의종 2013.01.21 20124
77 요, 오 風磬 2006.09.09 20283
76 가늠하다, 가름하다, 갈음하다 바람의종 2011.12.30 20332
75 옴쭉달싹, 옴짝달싹, 꼼짝달싹, 움쭉달싹 바람의종 2010.08.11 20342
74 회가 동하다 바람의종 2008.02.01 20346
73 뒤처리 / 뒷처리 바람의종 2008.06.07 20384
72 외래어 합성어 적기 1 바람의종 2012.12.12 20466
71 찰라, 찰나, 억겁 바람의종 2012.01.19 205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