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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0 20:47

합하

조회 수 8342 추천 수 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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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하

  본뜻 : 정승의 존칭인 합하의 본래 의미는 정승들이 정사를 보는 다락방 문 아래라는 뜻이다. 이 말 역시도 정승을 부르는 사람들이 서 있는 장소를 가리켜 쓴 용어로 자신을 낮추어 상대방을 높인 존칭이다.

  바뀐 뜻 :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을 부르던 존칭이다.  일전에 운현궁 복원 공사 중 흥선 대원군이 거처했던 몸채 상량문에 대원군의 존칭이 합하로 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던 적이 있다. 합하라는 존칭은 성 아래 붙여 불렀는데 줄여서 합이라고도 불렀다.

  "보기글"
  -조선 시대에는 정승을 합하라고 불렀다는군  합하라는 말이 왠지 정승이란 말보다 더 기품 있게 들리지 않소?
  -대원군의 존칭도 '합하'였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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