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8.31 14:04

퇴짜

조회 수 10130 추천 수 3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퇴짜

  본뜻 : 조선 시대에는 조정으로 올려 보내는 물건들을 일일이 점고했었다.  이때 물건의 질이 낮아 도저히 위로 올려 보낼 수 없으면 그 물건에 '퇴(퇴할 퇴)'자를 찍거나 써서 다시 물리게 했다.  그렇게 해서 돌려보낸 물건을 가리켜 퇴짜 놓았다고 했다.

  바뀐 뜻 : 오늘날에 와서는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지 못하거나 마음에 안 들어서 거부당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서, 사람이나 물건에 두루 쓰인다. 물리치는 쪽에서는 '퇴짜 놓다' 물리침을 당하는 쪽에서는 '퇴짜 맞다'고 한다.

  "보기글"
  -이렇게 정교하게 만든 화문석이 왜 퇴짜를 맞았을까?
  -선보러 나가서 퇴짜 맞는 것처럼 기분 나쁜 일은 없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4338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0807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5982
3148 북한의 국화는 목란꽃 바람의종 2010.01.18 14024
3147 진안주 바람의종 2010.10.30 14021
3146 짬이 나다 바람의종 2008.01.30 14018
3145 늘상, 노상, 천상, 천생 바람의종 2009.11.03 14015
3144 올곧다 바람의종 2007.03.03 14002
3143 제비초리 바람의종 2007.03.23 13992
3142 자문을 구하다? 바람의종 2010.05.05 13987
3141 여보 바람의종 2010.07.05 13963
3140 금세, 금새 / 여태, 입때 / 늘상, 항상 바람의종 2008.12.15 13959
3139 도매급으로 넘기다 바람의종 2010.04.24 13951
3138 우려먹다(울궈먹다) 바람의종 2007.03.03 13941
3137 이녁 바람의종 2007.03.15 13928
3136 응큼, 엉큼, 앙큼 바람의종 2010.01.14 13902
3135 쌍거풀, 쌍가풀, 쌍꺼풀, 쌍까풀 바람의종 2012.07.27 13899
3134 참고와 참조 바람의종 2010.08.03 13889
3133 학부모 / 학부형 바람의종 2010.09.29 13862
3132 늑장, 늦장/터뜨리다, 터트리다/가뭄, 가물 바람의종 2008.12.27 13836
3131 안정화시키다 바람의종 2012.04.23 13834
3130 입추의 여지가 없다 바람의종 2008.01.28 13833
3129 슬라이딩 도어 바람의종 2011.01.30 13825
3128 쪼달리다, 쪼들리다 / 바둥바둥, 바동바동 바람의종 2012.09.27 13825
3127 앙갚음, 안갚음 바람의종 2011.11.27 138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