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8593 추천 수 1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질풍, 강풍, 폭풍, 태풍

  본뜻 : 질풍은 초속 6-10미터로 부는 바람으로서,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흰 물결이 일 만큼부는 바람이다. 강풍은 초속 13.9-17.1미터로 부는 바람으로서, 나무 전체가 흔들리고 바람을 거슬러 걷기가 힘든 바람이다. 폭풍은 초속 10미터 이상의 바람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나, 보통 폭풍 경보가 발효될 때의 폭풍은 초속 21미터 이상이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가리킨다.  태풍은 북태평양 남서부에서 발생하여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동부를 강타하는 폭풍우를 동반한 맹렬한 열대성 저기압이다.  태풍은 시속 30-40킬로미터 정도로 부는 바람이지만 1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저기압을 형성하며 몰려오기 때문에 그 위력에 있어선 그 어떠한 바람보다도 무섭다  태풍이 불었다 하면 대개는 나무가 뽑히거나 해일이 일어나고 가옥이 파괴되는 등 엄청난 재난이 일어나곤 한다.

  바뀐 뜻 : 뜻이 바뀐 말은 아니나, 각각의 바람이 가지고 있는 정확한 특성을 알리기 위해서 여기에 실었다.  바람의 위력으로 말하자면 태풍-폭풍-강풍-질풍의 순이 된다.

  "보기글"
  -'질풍같이 달려왔다'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 질풍이 도대체 어느 정도 부는 바람이지?
  -누구에게나 자신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폭풍 같은 사랑의 순간이 찾아오게 마련인 것 같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5316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189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6829
3150 정치인의 애칭 風文 2022.02.08 1420
3149 왜 벌써 절망합니까 - 4. 이제 '본전생각' 좀 버립시다 風文 2022.02.06 1282
3148 프레임 설정 風文 2022.02.06 2100
3147 언어적 자해 風文 2022.02.06 1574
3146 왜 벌써 절망합니까 - 4. IMF, 막고 품어라, 내 인감 좀 빌려주게 風文 2022.02.01 1520
3145 순직 風文 2022.02.01 1387
3144 삼디가 어때서 風文 2022.02.01 1447
3143 말의 평가절하 관리자 2022.01.31 1415
3142 어떤 문답 관리자 2022.01.31 1410
3141 사저와 자택 風文 2022.01.30 1341
3140 아줌마들 風文 2022.01.30 1326
3139 태극 전사들 風文 2022.01.29 1400
3138 정치의 유목화 風文 2022.01.29 1560
3137 외래어의 된소리 風文 2022.01.28 1357
3136 통속어 활용법 風文 2022.01.28 1489
3135 말과 공감 능력 風文 2022.01.26 1207
3134 정당의 이름 風文 2022.01.26 1364
3133 법과 도덕 風文 2022.01.25 1337
3132 연말용 상투어 風文 2022.01.25 1288
3131 말로 하는 정치 風文 2022.01.21 1439
3130 야민정음 風文 2022.01.21 1338
3129 쇠를 녹이다 風文 2022.01.15 17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