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반사
본뜻 : 옛날에는 밥을 먹은 다음에 차를 한 잔 마시곤 했는데, 특히 불교에서는 차와 선을 한 맥락으로 보고 다선일여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차 마시는 정신에 선이 있고 선하는 과정에 다의 도가 통한다는 뜻이다 즉, 차 한 잔 마시고 밥 한 그릇 먹는 그 속에 삼매의 도리가 들어 있다는 뜻이다. 이렇듯 불교에서 얘기하는 다반사는 평상적인 일 속에 도를 깨우치는 불심으로 향하는 방법을 가리키는 말이다.
바뀐 뜻 :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것처럼 흔히 있는 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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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 갔다가 며칠이고 안 돌아오는 일이야 다반사지 뭐
-회장님 일본 가는 일이야 다반사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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