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4.24 12:24

핫바지

조회 수 8055 추천 수 3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핫바지


  본뜻 : 보통 별볼일 없이 어리석은 사람을 가리키는 속어로 쓰이는 '핫바지'라는 말은, 원래 솜을 두어 지은 두툼한 바지를 가리키는 말이다.  바지에 솜을 두었기 때문에 모양이 나지 않을 뿐더러 입었을 때 어딘가 둔해 보이고 답답해 보인다.

  바뀐 뜻 : 솜을 두어 지은 겨울 바지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주로 세상 물정에 어두운 사람이나 무식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놀리는 말로 쓴다.

  "보기글"
  -이보게, 자네  핫바지 같은 김 서방을 뭘 그렇게 두려워하나?
  -시골에서 갓 올라왔다는 그 이씨 말야  말하는 거 보니까 완전히 핫바지더구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9235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5754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0658
3322 멋지다 연진아, 멋지다 루카셴코 風文 2023.04.17 1080
3321 어쩌다 보니 風文 2023.04.14 1166
3320 '김'의 예언 風文 2023.04.13 820
3319 “김” 風文 2023.03.06 1274
3318 울면서 말하기 風文 2023.03.01 902
3317 ‘다음 소희’에 숨은 문법 風文 2023.02.27 895
3316 남친과 남사친 風文 2023.02.13 1059
3315 국가의 목소리 風文 2023.02.06 1203
3314 말의 세대 차 風文 2023.02.01 934
3313 ‘통일’의 반대말 風文 2023.01.16 1377
3312 헛스윙, 헛웃음, 헛기침의 쓸모 風文 2023.01.09 1095
3311 '바치다'와 '받치다' file 風文 2023.01.04 995
3310 말하는 입 風文 2023.01.03 953
3309 ○○노조 風文 2022.12.26 953
3308 구경꾼의 말 風文 2022.12.19 1006
3307 맞춤법·표준어 제정, 국가 독점?…오늘도 ‘손사래’ 風文 2022.12.12 1492
3306 평어 쓰기, 그 후 / 위협하는 기록 風文 2022.12.07 1552
3305 ‘웃기고 있네’와 ‘웃기고 자빠졌네’, ‘-도’와 나머지 風文 2022.12.06 1049
3304 “자식들, 꽃들아, 미안하다, 보고 싶다, 사랑한다, 부디 잘 가라” 風文 2022.12.02 1094
3303 질척거리다, 마약 김밥 風文 2022.12.01 1284
3302 거짓말과 개소리, 혼잣말의 비밀 風文 2022.11.30 899
3301 ‘외국어’라는 외부, ‘영어’라는 내부 風文 2022.11.28 12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