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6.09.14 16:49

겻불

조회 수 15765 추천 수 13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겻불



본뜻 : 쌀겨나 보릿겨처럼 곡식의 겨를 태우는 불을 가리키는 말인데, 겨를 태우는 불은 뭉근하게 타오르기 때문에 불기운이 신통치가 않다.



바뀐 뜻 : '겻불'을 불쬐는 사람 곁에서 쬐는 '곁불'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 말의 실제 뜻은 겨를 태우는 뭉근하고 힘없는 불을 가리키는 말로서, 신통치 않거나 시원치 않은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보기글"


  -양반은 얼어 죽어도 겻불은 안 쬔다
  -추울 땐 겻불이라도 어딘데 그걸 마다해?  그깟 체면이 뭔데 거기에 목숨을 거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0735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7148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2274
19 연도 / 년도 바람의종 2009.04.14 27626
18 상서롭다/상스럽다 바람의종 2009.03.17 27698
17 널브러져/널부러져/너브러져/너부러져 바람의종 2012.09.12 27775
16 CCTV 윤안젤로 2013.05.13 27786
15 함바집, 노가다 바람의종 2012.11.28 28998
14 이었다, 이였다 바람의종 2012.10.08 29962
13 감질맛, 감칠맛 바람의종 2012.12.24 30129
12 양수겹장 / 양수겸장 바람의종 2012.07.25 30387
11 일찌기, 일찍이 / 더우기, 더욱이 바람의종 2012.09.26 31284
10 귀를 기울이다 / 술잔을 기우리다 바람의종 2012.08.14 32636
9 퀘퀘하다, 퀴퀴하다, 쾌쾌하다 바람의종 2012.05.09 33997
8 지도 편달 바람의종 2007.12.22 35627
7 미소를 / 활기를 / 운을 띄우다 바람의종 2012.12.12 37851
6 홰를 치다 바람의종 2008.02.01 39528
5 콩깍지가 쓰였다 / 씌였다 바람의종 2012.11.06 40428
4 핼쑥하다, 해쓱하다, 헬쓱하다, 헬쑥하다, 핼슥하다, 헬슥하다 바람의종 2010.11.26 47709
3 펴다와 피다 바람의종 2012.11.27 50536
2 표피 바람의종 2012.11.14 77463
1 말차례 바람의종 2008.01.20 4876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