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11.16 07:26

시치미를 떼다

조회 수 15486 추천 수 24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시치미를 떼다

길들인 매로 꿩이나 새를 잡는 매사냥. 매사냥은 고려 때 특히 성했다고 전한다. 길들여진 매는 귀한 대접을 받았는데 도둑맞거나 바뀌는 것을 막기 위해 표지를 달기도 했다. 이 표지 이름을 시치미라고 한다. 이것을 떼면 주인이 누군지 알지 못한다. 여기서 ‘시치미를 떼다’에 ‘자기가 하고도 안 한 체하거나 알고도 모르는 체한다는 뜻이 생겨났다.

  • ?
    바람의종 2010.11.16 07:29
    <P>매사냥은 몽고에서 시작됐고 지금도 매사냥은 여전합니다. 시치미는 꼬리, 발목, 목 등에 달았습니다.</P>
    <P>새보다는 토끼, 여우 등을 잡습니다. 참고로 '송골매'도 몽골어가 어원입니다.</P>
    <P> </P>
    <P>- 風磬 -</P>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8738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532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0187
3260 단도리 바람의종 2008.02.04 16107
3259 ‘감투’와 ‘망탕’ 바람의종 2010.03.23 16100
3258 붙이다, 부치다 바람의종 2012.01.07 16019
3257 알토란 같다 바람의종 2008.01.24 15955
3256 어안이 벙벙하다 바람의종 2008.01.25 15953
3255 께 / 게 바람의종 2010.08.27 15933
3254 쥐어 주다, 쥐여 주다 바람의종 2008.09.23 15911
3253 빗어 주다, 빗겨 주다 바람의종 2009.10.06 15852
3252 흡인력, 흡입력 바람의종 2009.11.12 15839
3251 고명딸 風磬 2006.09.16 15823
3250 유돌이, 유도리 바람의종 2011.12.04 15749
3249 끝발, 끗발 바람의종 2010.03.17 15728
3248 안치다, 안히다 / 무치다, 묻히다 바람의종 2009.05.01 15712
3247 휫바람, 휘바람, 휘파람 바람의종 2009.06.30 15711
3246 '꼴' 띄어쓰기 바람의종 2012.09.19 15699
3245 고뿔 風磬 2006.09.16 15694
3244 똔똔 / 도긴 개긴 바람의종 2012.07.13 15673
3243 한번과 한 번 1 바람의종 2010.08.14 15642
3242 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 바람의종 2008.01.26 15583
3241 잎, 잎새, 잎사귀, 이파리 바람의종 2009.10.02 15566
3240 곤죽 바람의종 2010.04.17 15563
3239 않는, 않은 바람의종 2008.09.29 155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