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깃을 여미다
옷깃은 양복에서 목둘레에 길게 덧붙인 곳이고, 저고리에서 목에 둘러대어 앞으로 여미는 부분이다.‘여미다’는 옷깃 등을 바로 합쳐 단정하게 한다는 말이다.‘옷깃’과 ‘여미다’는 ‘옷깃을 여민다’는 관용어를 낳았다. 경건한 마음으로 옷을 가지런하게 하여 자세를 바로잡는다는 의미다. 추워서 옷깃을 여민다고 말하면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3492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0104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5081 |
3040 | 애끊다와 애끓다 | 바람의종 | 2010.03.15 | 13143 |
3039 | 혼동, 혼돈 | 바람의종 | 2010.05.05 | 13130 |
3038 | 고주망태 | 바람의종 | 2010.03.30 | 13124 |
3037 | ‘직하다’와 ‘-ㅁ/음직하다’ | 바람의종 | 2010.03.26 | 13120 |
3036 | 한마음 / 한 마음 | 바람의종 | 2011.11.27 | 13116 |
3035 | 치르다·치루다 | 바람의종 | 2010.02.12 | 13108 |
3034 | 있사오니 / 있아오니 | 바람의종 | 2011.11.30 | 13105 |
3033 | 다대기, 닭도리탕 | 바람의종 | 2012.07.06 | 13098 |
3032 | 피로연 | 바람의종 | 2010.07.09 | 13096 |
3031 | [re] 시치미를 떼다 | 바람의종 | 2010.11.17 | 13075 |
3030 | ~대, ~데 | 바람의종 | 2011.12.04 | 13021 |
3029 | 딴따라 | 바람의종 | 2010.08.25 | 13012 |
3028 | 박차를 가하다 | 바람의종 | 2008.01.10 | 13006 |
3027 | 눈꼬리 | 바람의종 | 2009.12.23 | 12984 |
3026 | 파스 | 바람의종 | 2009.05.01 | 12972 |
3025 | 히로뽕 | 바람의종 | 2008.02.20 | 12958 |
3024 | 물을 길러, 라면이 불기 전에 | 바람의종 | 2008.10.01 | 12955 |
3023 | 할 일 없이 / 하릴없이 | 바람의종 | 2010.08.03 | 12955 |
3022 | ‘물멀기’와 ‘싸다’ | 바람의종 | 2010.05.17 | 12953 |
3021 | 국물, 멀국 / 건더기, 건데기 | 바람의종 | 2009.02.20 | 12950 |
» | 옷깃을 여미다 | 바람의종 | 2010.01.06 | 12948 |
3019 | 스스럼없다 | 風磬 | 2007.01.19 | 129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