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7.14 03:23

보필

조회 수 7230 추천 수 3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보필

  본뜻 : 보필은 본래 관리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임금을 모시는 신하가 어디에 서 있느냐에 따라서 부르는 이름이 따로 있었다.  앞에서 모시는 신하를 의, 뒤에서 모시는 신하를 승, 왼쪽에서 모시는 신하를 보, 오른쪽의 신하를 필이라고 했다.  그 중에서도 좌우 양옆에서 모시는 신하의 역할을 가장 중하게 여긴 데서 보필이란 말이 나왔다.

  바뀐 뜻 : 오늘날에는 자신의 윗사람을 잘 돕는다는 뜻으로 쓰고 있다.  비슷한 말에는 보좌가 있다.  우리말 '도와 드림'과 바꿔 쓸 수 있다.

  "보기글"
  -옥이야, 여행하는 동안 연로하신 김 선생님을 잘 보필하도록 하거라
  -우리 회장님을 보필하는 데는 김 실장을 따라갈 사람이 없지  가히 입안의 혀처럼, 때로는 양쪽 날개처럼 처신하잖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3297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9870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4839
3216 풍비박산 바람의종 2007.12.23 10122
3215 풍개 바람의종 2008.11.24 10057
3214 풋 / ‘열’(10) ①, ‘열’(10) ② 風文 2020.05.10 1851
3213 바람의종 2007.03.31 8459
3212 풀어쓰기, 오촌 아재 風文 2022.10.08 1439
3211 푼수 바람의종 2007.09.10 11590
3210 푼돈 바람의종 2007.03.31 8797
3209 푸석수염 바람의종 2008.05.08 7964
3208 푸른색, 파란색 바람의종 2011.12.23 10569
3207 푸르름 바람의종 2011.11.10 9174
3206 푸르른 바람의종 2008.08.11 6272
3205 표피 바람의종 2012.11.14 77773
3204 표지 / 표시 바람의종 2012.07.04 11264
3203 표준어와 방언 바람의종 2010.01.06 9494
3202 표준발음, 구명동의 風文 2020.05.08 1773
3201 표준말의 기강, 의미와 신뢰 風文 2022.06.30 1534
3200 표준 언어 예절 바람의종 2012.03.27 11516
3199 표식/표지, 성력/생력 바람의종 2010.09.03 12074
3198 표식(?), 횡경막(?) 바람의종 2008.06.28 8838
3197 폭탄주! 말지 말자. 바람의종 2012.12.17 19192
3196 폭염 바람의종 2012.07.05 8718
3195 폭발, 폭팔, 폭파시키다 바람의종 2010.02.25 139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