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5.22 08:54

중뿔나게

조회 수 11469 추천 수 2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중뿔나게

  본뜻 : 말 그대로 '가운데 뿔이 나게'의 뜻이다.  가운데 뿔이 났다는 건 다들 고른 가운데 갑자기 하나가 툭 튀어나와 눈에 띄는 것을 말한다.

  바뀐 뜻 : 어떤 일에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 주제넘게 나서는 것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보기글"
  -문중 어른들 모인 자리에서는 중뿔나게 나서지 말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게 상책이야  자칫잘못하다간 배운데 없는 녀석이란 소리 듣기 딱 알맞다구
  -거기가 어떤 자리라구 네가 감히 중뿔나게 나서는 거냐?  그렇게 나서서 잘된 일이 도대체 뭐가 있어?  괜시리 일만 그르쳐 놨잖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7343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393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8785
3282 풀어쓰기, 오촌 아재 風文 2022.10.08 1541
3281 댕댕이, 코로나는 여성? 風文 2022.10.07 1241
3280 위드 코로나(2), '-다’와 책임성 風文 2022.10.06 1155
3279 위드 코로나, 아이에이이에이 風文 2022.10.05 1916
3278 큰 소리, 간장하다 風文 2022.10.04 1800
3277 쳇바퀴 탈출법(1~3) 風文 2022.10.01 2118
3276 무술과 글쓰기, 아버지의 글쓰기 風文 2022.09.29 1528
3275 ‘건강한’ 페미니즘, 몸짓의 언어학 風文 2022.09.24 1579
3274 울타리 표현, 끝없는 말 風文 2022.09.23 1672
3273 역겨움에 대하여, 큰일 風文 2022.09.22 2076
3272 어떤 청탁, ‘공정’의 언어학 風文 2022.09.21 1278
3271 1일1농 합시다, 말과 유학생 風文 2022.09.20 1309
3270 거짓말, 말, 아닌 글자 風文 2022.09.19 1154
3269 불교, 불꽃의 비유, 백신과 책읽기 風文 2022.09.18 1137
3268 아이들의 말, 외로운 사자성어 風文 2022.09.17 1168
3267 그림과 말, 어이, 택배! 風文 2022.09.16 1379
3266 4·3과 제주어, 허버허버 風文 2022.09.15 1747
3265 질문들, 정재환님께 답함 風文 2022.09.14 1581
3264 ‘맞다’와 ‘맞는다’, 이름 바꾸기 風文 2022.09.11 1451
3263 맞춤법을 없애자 (3), 나만 빼고 風文 2022.09.10 1111
3262 맞춤법을 없애자, 맞춤법을 없애자 2 風文 2022.09.09 1627
3261 비계획적 방출, 주접 댓글 風文 2022.09.08 13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