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차없다
본뜻 : 가차는 한문 글자 구성의 여섯 가지 방법 중에 하나로서, 어떤 말을 나타내는 적당한글자가 없을 때, 뜻은 다르지만 음이 같은 글자를 빌어서 쓰는 방법이다. 독일, 불란서 등이그 좋은 예로, 주로 외국어를 한자로 표기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런 경우, 빌어다 쓴 한자는 단지 외국어를 비슷하게 소리내기 위한 것일 뿐, 한자 자체가 가지고 있는 뜻은 없다. 그러므로, '가차없다'는 임시로 빌어다 쓰는 것도 안될 정도로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상황을 가리키는 말이다.
바뀐 뜻 : 일의 주도권을 가진 쪽에서 조금도 사정을 봐주지 않는 것 또는 용서 없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보기글"
-자신의 태도에 가차없는 판단을 내려봐라
-이번에 실수하면 가차없다는데 잘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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