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0803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몇 일’이 아니고 ‘며칠’인 이유

‘며칠’은 ‘그 달의 몇 째 날’과 ‘몇 날(동안)’이라는 뜻이 있다.‘오늘이 몇 월 며칠이지?’에서는 앞의 의미다. 여기서 ‘며칠’은 ‘몇 일’의 유혹을 받는다. 논리적으로 ‘몇 일’이 타당해 보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몇 월’을 (며)로 발음하듯 ‘몇 일’은 (며딜)로 소리 나야 한다. 우리는 (며칠)로 소리를 내 왔고, 이것이 표준어가 됐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1936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8458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3438
3260 ‘도와센터’ ‘몰던카’ 風文 2024.01.16 1661
3259 ‘돌미’와 ‘살미’ 바람의종 2008.02.01 8136
3258 ‘때식을 번지다’와 ‘재구를 치다’ 바람의종 2010.05.07 13342
3257 ‘뛰다’와 ‘달리다’ 바람의종 2007.11.05 5642
3256 ‘렷다’ 바람의종 2010.04.27 9585
3255 ‘로서’와 ‘로써’ 바람의종 2009.12.04 9928
3254 ‘막하다’ 바람의종 2008.01.06 8188
3253 ‘말밭’을 가꾸자 바람의종 2011.11.11 8866
3252 ‘맞다’와 ‘맞는다’, 이름 바꾸기 風文 2022.09.11 1220
3251 ‘머스트 해브’와 ‘워너비’ 風文 2024.03.27 1779
3250 ‘며칠’과 ‘몇 일’ 風文 2023.12.28 1287
» ‘몇 일’이 아니고 ‘며칠’인 이유 바람의종 2009.12.01 10803
3248 ‘모라’와 마을 바람의종 2008.02.10 8001
3247 ‘물멀기’와 ‘싸다’ 바람의종 2010.05.17 12938
3246 ‘바드민톤’과 ‘아수한 이별’ 바람의종 2010.04.23 11850
3245 ‘부끄부끄’ ‘쓰담쓰담’ 風文 2023.06.02 1410
3244 ‘부럽다’의 방언형 바람의종 2007.10.11 9209
3243 ‘붇다’와 ‘붓다’의 활용 바람의종 2010.01.14 11847
3242 ‘빼또칼’과 ‘총대가정’ 바람의종 2010.06.08 12558
3241 ‘사흘’ 사태, 그래서 어쩌라고 風文 2022.08.21 1524
3240 ‘선진화’의 길 風文 2021.10.15 1210
3239 ‘수놈’과 ‘숫놈’ 風文 2024.05.08 5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