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7.18 00:24

사족

조회 수 6374 추천 수 3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족

  본뜻 : 화사첨족의 준말로서 중국 초나라 때의 고사에서 유래한다.  제사를 지내는 사람이 하인들에게 술을 마시라고 주었는데 그 술이 딱 한 사람이 마시기에 적당하였다.  그러자 하인들이 뱀그리기 내기를 하여 먼저 그림을 완성하는 사람이 술을 차지하기로 하였다. 그 중에 한 사람이 먼저 뱀을 그렸는데 다 그리고 나서 보니 뭔가 빠진 것 같아 발을 그려 넣었다 그러나 그가 뱀의 발을 그리는 동안 다른 한 사람이 뱀 그림을 완성하여 술을 차지하게 되었다.  술을 차지하게 된 이가 뱀의 발을 그린 이에게 말하기를 "하하하, 본래 있지도 않은 뱀의 발을 그리느라고 술을 뺏기다니!" 하며 비웃었다.

  바뀐 뜻 : 쓸데없는 군일을 하다가 도리어 실패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또는 이야기 끝에뭔가 부족하고 미진한 사항을 덧붙일 때 쓰는 표현이기도 하다.

  "보기글"
  -선생님의 말씀 끝에 외람 되오나 제가 사족을 한 가지 덧붙일까 합니다
  -그 사람이 회의 마지막에 한 말은 사족이었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5487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2089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6995
3216 풍비박산 바람의종 2007.12.23 10147
3215 풍개 바람의종 2008.11.24 10077
3214 풋 / ‘열’(10) ①, ‘열’(10) ② 風文 2020.05.10 1910
3213 바람의종 2007.03.31 8497
3212 풀어쓰기, 오촌 아재 風文 2022.10.08 1499
3211 푼수 바람의종 2007.09.10 11657
3210 푼돈 바람의종 2007.03.31 8819
3209 푸석수염 바람의종 2008.05.08 7992
3208 푸른색, 파란색 바람의종 2011.12.23 10585
3207 푸르름 바람의종 2011.11.10 9192
3206 푸르른 바람의종 2008.08.11 6292
3205 표피 바람의종 2012.11.14 77830
3204 표지 / 표시 바람의종 2012.07.04 11280
3203 표준어와 방언 바람의종 2010.01.06 9508
3202 표준발음, 구명동의 風文 2020.05.08 1819
3201 표준말의 기강, 의미와 신뢰 風文 2022.06.30 1604
3200 표준 언어 예절 바람의종 2012.03.27 11541
3199 표식/표지, 성력/생력 바람의종 2010.09.03 12110
3198 표식(?), 횡경막(?) 바람의종 2008.06.28 8854
3197 폭탄주! 말지 말자. 바람의종 2012.12.17 19216
3196 폭염 바람의종 2012.07.05 8758
3195 폭발, 폭팔, 폭파시키다 바람의종 2010.02.25 139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