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7.14 03:23

보필

조회 수 7176 추천 수 3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보필

  본뜻 : 보필은 본래 관리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임금을 모시는 신하가 어디에 서 있느냐에 따라서 부르는 이름이 따로 있었다.  앞에서 모시는 신하를 의, 뒤에서 모시는 신하를 승, 왼쪽에서 모시는 신하를 보, 오른쪽의 신하를 필이라고 했다.  그 중에서도 좌우 양옆에서 모시는 신하의 역할을 가장 중하게 여긴 데서 보필이란 말이 나왔다.

  바뀐 뜻 : 오늘날에는 자신의 윗사람을 잘 돕는다는 뜻으로 쓰고 있다.  비슷한 말에는 보좌가 있다.  우리말 '도와 드림'과 바꿔 쓸 수 있다.

  "보기글"
  -옥이야, 여행하는 동안 연로하신 김 선생님을 잘 보필하도록 하거라
  -우리 회장님을 보필하는 데는 김 실장을 따라갈 사람이 없지  가히 입안의 혀처럼, 때로는 양쪽 날개처럼 처신하잖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4891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138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6525
3214 홍일점 바람의종 2010.10.06 14931
3213 애저녁에 / 애초에 바람의종 2012.08.16 14922
3212 직성이 풀리다 바람의종 2008.01.30 14914
3211 국어의 품사 1 바람의종 2009.12.14 14912
3210 획정, 확정 바람의종 2008.12.10 14912
3209 구년묵이(구닥다리) 風磬 2006.10.10 14891
3208 아니꼽다 風磬 2007.01.19 14840
3207 쟁이, 장이 바람의종 2010.07.09 14786
3206 오랫만, 오랜만 바람의종 2008.11.20 14755
3205 뭉기적거리다, 밍기적거리다 바람의종 2012.01.23 14740
3204 패이다 바람의종 2008.12.11 14721
3203 단도리, 잡도리, 당조짐 바람의종 2010.08.05 14712
3202 훈방, 석방 바람의종 2010.07.23 14699
3201 해설피 바람의종 2010.05.31 14696
3200 빈털털이, 빈털터리 바람의종 2010.05.07 14666
3199 휘발성 바람의종 2010.08.07 14642
3198 내일 뵈요, 내일 봬요 바람의종 2012.09.14 14608
3197 결제와 결재 바람의종 2010.03.26 14601
3196 호래자식(후레자식) 바람의종 2007.04.27 14600
3195 쌩얼, 민낯, 맨얼굴, 민얼굴 바람의종 2011.12.05 14599
3194 상피 붙다 바람의종 2007.05.12 14593
3193 번번이 / 번번히 바람의종 2012.05.07 145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