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적다
본뜻 : 단어 본래의 의미는 '맥이 적게 뛴다'는 뜻이다. 외부로부터 별다른 자극이 주어지지 않을 때, 즉 잠잘 때 같은 때는 평소보다 맥박 수가 떨어진다. 반대로 흥분하거나 두려울 때는 본인이 느낄 정도로 심장 박동이 뛰면서 맥박 수가 많아진다. 그러므로 '맥적다'는 말은 그만큼 무료하고 심심하다는 뜻이다.
바뀐 뜻 : 흥미가 없고 심심한 일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보기글"
-한창 나다닐 젊은 애가 어찌 그리 맥적게 앉아만 있니?
-남의 애인 만나는데 같이 나가는 일처럼 맥적은 일은 없을 거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5921 |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92453 |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7515 |
| 3304 | “자식들, 꽃들아, 미안하다, 보고 싶다, 사랑한다, 부디 잘 가라” | 風文 | 2022.12.02 | 1228 |
| 3303 | 질척거리다, 마약 김밥 | 風文 | 2022.12.01 | 1400 |
| 3302 | 거짓말과 개소리, 혼잣말의 비밀 | 風文 | 2022.11.30 | 1077 |
| 3301 | ‘외국어’라는 외부, ‘영어’라는 내부 | 風文 | 2022.11.28 | 1430 |
| 3300 | ‘평어’를 쓰기로 함, 심심하다 | 風文 | 2022.11.23 | 1641 |
| 3299 | 열쇳말, 다섯 살까지 | 風文 | 2022.11.22 | 1369 |
| 3298 | 만인의 ‘씨’(2) / 하퀴벌레, 하퀴벌레…바퀴벌레만도 못한 혐오를 곱씹으며 | 風文 | 2022.11.18 | 1255 |
| 3297 | 독불장군, 만인의 ‘씨’ | 風文 | 2022.11.10 | 1361 |
| 3296 | 몸으로 재다, 윙크와 무시 | 風文 | 2022.11.09 | 1160 |
| 3295 | 환멸은 나의 힘 / 영어는 멋있다? | 風文 | 2022.10.28 | 1394 |
| 3294 | “힘 빼”, 작은, 하찮은 | 風文 | 2022.10.26 | 1188 |
| 3293 | ‘시끄러워!’, 직연 | 風文 | 2022.10.25 | 1301 |
| 3292 | 이름 짓기, ‘쌔우다’ | 風文 | 2022.10.24 | 1210 |
| 3291 | 국가 사전을 다시?(2,3) | 주인장 | 2022.10.21 | 1138 |
| 3290 | 납작하다, 국가 사전을 다시? | 주인장 | 2022.10.20 | 1408 |
| 3289 | 자막의 질주, 당선자 대 당선인 | 風文 | 2022.10.17 | 1131 |
| 3288 | 부동층이 부럽다, 선입견 | 風文 | 2022.10.15 | 1212 |
| 3287 | 정치와 은유(2, 3) | 風文 | 2022.10.13 | 1215 |
| 3286 | ‘~면서’, 정치와 은유(1): 전쟁 | 風文 | 2022.10.12 | 1347 |
| 3285 | 안녕히, ‘~고 말했다’ | 風文 | 2022.10.11 | 988 |
| 3284 | 인과와 편향, 같잖다 | 風文 | 2022.10.10 | 1033 |
| 3283 | 언어공동체, 피장파장 | 風文 | 2022.10.09 | 8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