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3.30 01:40

퉁맞다

조회 수 8063 추천 수 3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퉁맞다

본뜻 : '퉁바리 맞다'에서 나온 말이다.  '퉁바리'란 본래 놋쇠로 만든 여자의 밥그릇을 말한다. 남편과 마주 앉아 이야기할 기회가 적었던 옛날에, 밥상 앞에 앉은 여자가 그간 하고 싶었던 얘기들을 하는데, 듣는 도중에 그 말이 못마땅한 남편이 밥상에 놓인 퉁바리를 집어던져 여자의 말을 끊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바뀐 뜻 : 말하는 도중에 핀잔을 듣거나 매몰차게 거절당하는 것을 말한다.

  "보기글"
  -사장님 앞에서 겨울 휴가 얘기 꺼냈다가 본전도 못 찾고 퉁만 맞았네
  -왜 그렇게 부어 있니?  오늘도 누구한테 퉁맞았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7475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3962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8933
290 통장을 부르다 바람의종 2008.04.17 11470
289 통째/통채 바람의종 2008.09.03 11649
288 통틀어 바람의종 2007.03.30 7266
287 통합키로, 참석키로 바람의종 2010.05.08 12538
286 퇴짜 바람의종 2007.08.31 10185
285 퇴화되는 표현들 / 존댓말과 갑질 風文 2020.07.07 2040
284 투성이 바람의종 2010.08.27 9287
283 퉁구스 말겨레 바람의종 2008.02.16 10564
» 퉁맞다 바람의종 2007.03.30 8063
281 튀기말, 피진과 크레올 바람의종 2008.03.04 12448
280 튀르기예 / 뽁뽁이 風文 2020.05.21 1658
279 트랜스 바람의종 2010.01.11 11042
278 트레킹, 트래킹 바람의종 2009.03.27 8677
277 파경 바람의종 2007.09.01 10944
276 파고다 바람의종 2010.02.09 11662
275 파국 바람의종 2007.09.01 8875
274 파랑새 바람의종 2009.06.16 7343
273 파랗네, 파레지다 바람의종 2009.04.03 10079
272 파랗다와 푸르다 윤영환 2008.09.03 8472
271 파리지옥풀 바람의종 2008.03.15 8980
270 파스 바람의종 2009.05.01 12889
269 파열음 바람의종 2010.01.15 101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