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호령
본뜻 : 불호령은 볼멘 소리로 하는 호령이라는'불호령'에서 나온 말이다. 대개는 마음에 차지않고 불만스러운 점이 많을 때 볼이 메게 되는데 이렇게 볼멘 소리로 하는 호령은 무섭고 사나울 수밖에 없다. 불호령이 이처럼 불같이 사납고 무섭다고 하여 불호령이란 말로 널리 쓰이게 된 것이다.
바뀐 뜻 : 사전에는 불호령은 볼멘 소리로 하는 꾸지람. 불호령은 불같이 갑작스럽고 무서운 호령이라는 뜻으로 나누어 놓았으나 둘 다 비슷한 뜻을 가진 유사어라고 보면 좋을 것이다.
"보기글"
-해 놓으라는 제 날짜를 지키지 못했으니 오늘 아침에 틀림없이 불호령이 떨어질 것이야
-외출에서 돌아오신 아버지가 거실에 널린 술병들을 보고 불호령을 내리셨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37745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4274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199179 |
3388 | 흰 백일홍? | 風文 | 2023.11.27 | 1113 |
3387 | '마징가 Z'와 'DMZ' | 風文 | 2023.11.25 | 935 |
3386 | 반동과 리액션 | 風文 | 2023.11.25 | 864 |
3385 | ‘개덥다’고? | 風文 | 2023.11.24 | 995 |
3384 | 내색 | 風文 | 2023.11.24 | 732 |
3383 | '밖에'의 띄어쓰기 | 風文 | 2023.11.22 | 877 |
3382 | 몰래 요동치는 말 | 風文 | 2023.11.22 | 765 |
3381 | 군색한, 궁색한 | 風文 | 2023.11.21 | 833 |
3380 | 주현씨가 말했다 | 風文 | 2023.11.21 | 957 |
3379 | ‘가오’와 ‘간지’ | 風文 | 2023.11.20 | 916 |
3378 | 까치발 | 風文 | 2023.11.20 | 969 |
3377 | 쓰봉 | 風文 | 2023.11.16 | 804 |
3376 | 부사, 문득 | 風文 | 2023.11.16 | 760 |
3375 | 저리다 / 절이다 | 風文 | 2023.11.15 | 948 |
3374 | 붓다 / 붇다 | 風文 | 2023.11.15 | 1002 |
3373 | 후텁지근한 | 風文 | 2023.11.15 | 901 |
3372 | 조의금 봉투 | 風文 | 2023.11.15 | 842 |
3371 | 본정통(本町通) | 風文 | 2023.11.14 | 957 |
3370 | 기역 대신 ‘기윽’은 어떨까, 가르치기도 편한데 | 風文 | 2023.11.14 | 1040 |
3369 | 귀 잡수시다? | 風文 | 2023.11.11 | 995 |
3368 | 피동형을 즐기라 | 風文 | 2023.11.11 | 824 |
3367 | 성적이 수치스럽다고? | 風文 | 2023.11.10 | 1034 |